사실 아주 단순한 진리이다.
재미있다면, 실패하지 않는다.
위 비디오는 사람들이 조금 더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에 피아노 건반처럼 소리가 나게 장치를 설치한 후 관찰 결과 비디오이다.
Fun Theory 측에서 실험한 내용인데, 이들의 이론은 아주 심플하다.
"사람들의 행동을 더 좋게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걸 Fun Theory라고 부른다.
한국말로 하면 재미 이론, 즐거움 이론 정도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A Theory of Fun(For Game Design)과는 다른 거다.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맞는 말인거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 역시 내 행동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좋은 습관 리스트를 만들고 노력하는데 매번 실패를 했다.
거창한건 아니다. 예를 들면,
등등 사소하지만, 분명 내 몸에 도움이 되는 그런 행동들...
매번 숙제 하듯이 리스트를 지우는 방식이어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즐겁지 않았던거 같다.
분명 좋은 습관들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이 리스트들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방법들을 고민해 봐야겠다.
내겐 이게 습관과 관련되어 생각을 해봤지만, 생각해보면, 이 이론은 무언가 새로운 걸 배울 때도 적용이 되는거 같다.
언젠가 친한 선배와 식사를 하는데, 이 선배는 늘 식사를 할 때마다. 맛있다 맛있다라는 추임새를 넣는다. 언젠가 왜 그렇게 맛있다 맛있다 추임새를 넣는지 물어봤는데, 돌아온 대답이...
너도 해봐.
모든 음식이 맛있어져.
그 이후 나도 그러고 있다.
무슨 음식을 먹든, 맛있다 맛있다 추임새를 넣으며 먹고 있는 날 발견한다.
그래서 내가 별로다라고 하는 음식은 정말 별로이다.
어지간하면 맛있다라는 말이 습관처럼 나오는데, 덜컥 말문이 막히고 그냥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집들은 다신 안가게 되더라.
실제 재미를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에게 되내이는것도 중요한거 같다.
재미있다 재미있다. 이렇게. 작은 되내임과 접근하는 태도의 관점을 조금만 달리해도 무언가 새로운걸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어렵고 재미 없다 또는 두려운 마음보다는 어랏 재미있네. 흥미롭네 하는 자세가 좋은 것 같다.
다만 때떄로, 이런 마음 가짐이 지옥문을 여는 경우도 많다. 내 경우 스팀잇 RSS 피드 만들었던거...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