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악의 미세먼지와 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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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범블비가 사는 동네에도 최악의 미세먼지가 불어닥쳤다.
온통 누런 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무섭기까지 했다.

그 누런 하늘을 보고 영화 인터스텔라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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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지구를 포기하고 외계로 이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끝없는 황사와 농작물 병충해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재난 영화에서 지구가, 혹은 인류가 멸망하는 이유는 소행성 충돌같은 거대한 힘 때문인데, 인터스텔라는 오히려 저것 때문에 지구를 포기해야하나 싶은, 황사와 병충해가 그 이유였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막화, 그로 인한 심각한 황사와 병충해...

사실 영화처럼 미국의 하늘이 황사 혹은 모래바람으로 뒤덮힐 정도면 우리나라는 이미 사람이 살수 없는 상태일 것이기에 그저 황당한 이야기는 아니다.

유엔사막화방지회의의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사막 주변은 연평균 10km의 속도로 사막이 확장되고 있으며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600만ha(대략 남한면적의 60%)의 광대한 토지가 사막화되고 있다고 한다.

당장 우리만 해도 해마다 고비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고생하고 있는데, 그 고비사막에서 공룡화석이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으니 과거의 어느 시점에는 그 곳도 거대한 공룡을 먹일수 있을만큼 풍부한 숲을 가진 비옥한 곳이었으리라.

황사+중금속(공해) 미세먼지+병충해
다행히 영화와 달리 병충해는 아직 만연하지 않았다.

만약 지구를 떠나야 할 정도의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면 영화에서처럼 우리는 답을 찾을수 있을까?

범블비 bumblebee2018@bumblebee2018 였습니다. 흥미롭게 보셨다면 팔로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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