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는 ESN코인(일명 땡글코인)과 BBS 코인에 이어 최근 비트코인골드를 채굴중입니다.
별도의 채굴장비를 마련한것은 아니고 작년에 포르자라는 레이싱게임을 하기위해 약간 고사양으로 조립했던 컴퓨터로 집에서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1070으로서 당시에는 거의 최고급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상당한 고가의 그래픽 카드입니다.
오늘로서 대략 11일정도 채굴했는데 드디어 0.2개의 비트코인골드가 채굴되어 업비트의 지갑으로 전송되어졌습니다.
마풀허라 흔히 부르는 마이닝 풀 허브에서 0.2개가 모일때마다 업비트 지갑으로 전송되도록 설정해 두었거든요.
거래소에서 원화시장에서 즉시 즉시매도 가능한 코인을 채굴해보기는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는 인증샷입니다.
11일간 채굴한 비트코인골드 0.2개를 당장 팔면 16000원 정도 됩니다.
채굴방법은 이전에 제가 간단하게 포스팅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집에서 가정용 전기로 채굴해서 수익이 남는가 하는 의문이 있으실겁니다.
사실 저도 정확히 어느 정도 남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가정용 전기요금표입니다.
대체로 아파트는 고압용, 그외는 저압용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더 비싼 저압용을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만약 한 달 400Kw 이하로 전기를 쓴다면 200W 가량 전기를 소모하는 제 컴퓨터의 한 달 전기요금은 0.2Kw24시간30일*188원=27000원 가량입니다.
11일간 16000원치를 채굴하였으니 한달간 44000원치를 채굴할수 있고 한달 전기 요금이 27000원이면 한달에 170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1년이면 20만원 정도 되네요.
그러나 우리집은 그 이상 전기를 쓰기 때문에 실제로는 전기요금이 35000원 가량 더 나오는 것 같습니다. 1년이면 10만원 정도의 수익이 생깁니다.
따라서 일단 한달에 전기를 300Kw 이하로 쓰 는 경우에 가정용 전기 채굴을 권합니다.
400Kw가 넘는 경우라면 저처럼 별 실익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범블비는 겨우 1년간 10만원의 수익을 바라고 채굴을 계속할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난 글에도 밝혔듯이 비트코인골드가 40만원까지 펌핑하면 범블비의 경우 1년간, 전기요금을 제하고도 무려 220만원의 순수익이 생깁니다.
제가 조립한 컴퓨터의 가격을 훨씬 뛰어넘지요.
20만원까지만 가도 90만원 순수익입니다.
수익은 비트코인골드 가격과 자신의 컴퓨터의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 크게 변하지만, 최소한 지금 가격으로도 손해를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래픽카드의 수명이 줄어드는 부분은 감안하셔야겠죠?
어쨋거나, 가격이 더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어보이니 재미로 해볼만은 합니다.
예상치 않게 가격 펌핑이 일어나면 지갑이 두툼해지는거구요. ㅋㅋ
그럼 소고기 먹으러 가야겠죠?
범블비 @bumblebee2018 였습니다. 흥미롭게 보셨다면 팔로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