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론과 이오스가 수퍼노드를 선출하기 위해 노드가 되기를 희망하는 기업, 혹은 단체를 모집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트론은 27개의 노드, 이오스는 21개의 노드를 선출한다고 한다.
그러나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정신으로 돌아가보면 노드는 불특정 다수이고,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하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노드가 소수에 집중되고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면 담합의 위험이 있어서 블록체인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에서는 비트코인의 노드는 원래 이상처럼 불특정 다수보다는 소수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비트코인의 작업증명 방식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여 블록체인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위임지분증명 방식의 트론과 이오스는 비트코인과는 아주 다른 길을 가고 있다.
DPoS로 넘어오면서 공공연히 노드 참여의사를 밝히고 지지를 구하는 행위가 오히려 흥행을 이끌고 있다.
심지어 비슷해 보이는 위임지분증명방식을 추구하는 카르다노(에이다)의 찰스는 이오스의 이런 방식에 대해 수학적으로 불안정한 방식이라 비판하지만, 반대로 이오스의 댄은 카르다노(에이다)가 쓸데 없이 비대한 갑옷을 걸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런 논쟁에 대해서 범블비는 깊이 잘 알지 못한다.
우리는 그들의 표면적인 논쟁만 알수 있을뿐, 깊이 알기 위해서는 논리적, 수학적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쨋거나, 원래의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이상에서 벗어난 방식이라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소수의 수퍼노드를 모집하는과정에서 이름을 들어본 기업, 거래소, 단체가 출사표를 던진 것 만으로도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리 있다.
더불어, 수퍼노드 지원자들이 더 많은 코인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사이, 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분명 부러운 모습이다.
범블비는 3개의 코인중 카르다노(에이다)가 가장 많고 이오스는 그보다 적으며, 트론은 소액만 들고 있어서 앞으로 카르다노(에이다)의 위임지분증명 풀을 어떤 식으로 선출할지에 대해 앞선 트론과 이오스의 예를 보며 기대를 걸고 있다.
찰스가 위임지분증명 풀을 선정할때 너무 수학적, 논리적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앞선 선배들의 예를 보며 흥행에도 신경써 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직 카르다노(에이다)의 상승은 다른 두 코인보다 미미하기에 앞으로 상승의 여지는 더 높다고 볼수도 있다. 물론 카르다노(에이다)의 위임지분증명 풀 선정은 몇 달 후에나 일어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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