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업비트가 보유하지도 않은 코인을 전산 장부상에서 거래하는 속임수를 썼다는 의혹을 받다가 드디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삼성증권이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으로 배당사고를 일으킨 것 이상의 문제라 할수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 어쨋거나 사고였지만, 업비트는 사기가 된다.
압수수색 이후의 발표를 기다려 봐야겠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는 속담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수 없다.
업비트의 공지에도 특별히 부정하는 내용은 없다.
"안녕하세요 업비트입니다.
업비트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거래와 입출금 등 업비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자산은 안전하게 고객님의 계좌에 보관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업비트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있지도 않은 코인을 판 적이 있다는 말인가, 없다는 말인가?
없는 걸 팔았지만, 지금은 다 사서 채워 놓았으니 안심하라는 말인가?
공지만 보고는 알수 있는게 없다.
2.유명인들을 앞세워 ICO를 진행한 센트라가 스캠으로 밝혀졌다. 해외 도피하려던 CEO는 공항에서 체포 되었고 3000원 하던 코인은 20원으로 폭락하였다고 한다.
센트라 뿐일까? 센트라처럼 작정하고 사기치지 않아도 몇 년 후, 그냥 망할 코인이 95%를 넘을 것이다.
3.그래도 희망
지금 상황은 최악이다. 7월에 나온다는 국제적인 규제안도 밝혀진게 없으며, 심지어 7월에 진짜 나올지도 모르겠고, 국내 1위 거래소는 압수수색 중이고, 스캠코인은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나는 그 속에서 희망을 본다.
이 정도로 개판인 암호화폐시장이 코스닥 수준으로 믿을만 해지면(코스피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보다 훨씬 많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수 있게 될것이고, 코인 가격 상승은 당연히 뒤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범블비 @bumblebee2018 였습니다. 흥미롭게 보셨다면 팔로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