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제가 이전에 적었던 글에 대하여
@peterchung 님 께서 질문해주셨던 내용으로부터
흘러온 글입니다.
제가 이해하고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드리다보니,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 의견이 다분히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본 글에서 사용하는 양식이,
누군가의 글을 반박하는데 사용되기도 하여
사실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절대로 질문주신분을 폄하하거나 비하할 의도로
작성하는 글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다만, 제가 전체로 받아들이고 작성하려다보니,
스스로도 답변을 정리하기가 너무 어려울 뿐 아니라,
보시는 입장에서도 글이 어려워질까 하여 취한 양식일 뿐입니다.
또한 이렇게 따로 포스팅까지 하는 이유는
질문주신 내용이 제가 댓글로서 설명해드리기에는
답변이 너무 길어지며, 그 질문으로인해
저 또한 한 번 더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기에
이렇게 새로운 포스팅으로서 작성하는 겁니다.
혹시 이러한 양식이 불편하시다면 알려주세요.
먼저 주셨던 댓글을 가져와서 답변들을 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댓글에서 1차적으로 답변을 드리기는 하였으나
다시한번 정리하는 것이 더 잘 전달 될 것으로 판단되어
새로이 답변을 작성합니다.
Q : 스팀잇이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결국 스팀투자자들이
콘텐츠를 작성하는 사람(가입자)들에 비례해서
계속 가상화폐시장을 통한 스팀 구매/투자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 맞지요?
A : 말씀하신 스팀구매와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스팀잇이 원활하게 운영되는데에 분명히 좋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스팀잇이 운영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많은 조건중 하나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
(제가 올바르게 이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스팀투자자들의 투자가 스팀잇을 운영하기 위한
필요 선행 조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댓글에서도 적었듯)
단순하게만 본다면 peterchung님 말씀처럼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은 조금 더 복잡한 이야기 입니다.
스팀잇 시스템과 스팀코인은 하나가 아닙니다.
스팀잇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보상체계)일 뿐,
스팀잇 = 스팀 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스팀잇의 시스템 안에 스팀이 포함되는 개념이
더 올바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쓴이들이 스팀코인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만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그들이 스팀잇에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팀의 가격이 상승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역으로 글쓴이들이 스팀잇에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준 보상으로,
직관적으로 가상화폐로써 보상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그들이 백서에서 제시하는 이념에 더 가깝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기존의 다양한 방법에 대비하여,
더욱 직관적으로, 빠르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스팀잇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시스템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면서
활성화 됨에 따라, 당연히 시스템의 가치는 점점
커지게 되겠지요.
(주식에서 회사의 이윤창출이 잘되는 것과 같은
상황인 것이지요.)
이러한 맥락에서 제가 코인과 스팀잇의 개념을
확인해보시라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 자세한 내용은 백서에 나와 있습니다.
스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준비중에 있으며,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스팀만 놓고 보았을때는 계속해서 누군가
투자를 해주어야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회사의 주식이라도 투자자가 없어서
매수가 없다면 가치가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수요 > 공급이 되어야 함이 기본이니까요.
하지만 이 때에,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스팀 = 스팀잇
이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투자자들과는 직접적인 필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크리에이터가 많아진다면, 투자자들이 늘 것이며
투자자가 늘어 스팀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그 보상을 보고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겠지요.
하지만 저는 투자자가 없다고 해서,
크리에이터가 없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스팀에 대하여 적을 때 자세히 적겠습니다.)
Q : 따라서 스팀잇 가입자수가 정체되고 투자자들이
스팀달라를 팔아버린다면 결국은 남아있는
스팀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되는 구조인거가 맞지요?
A : 일단 스팀잇 가입자수가 정체되는 것과
투자자들이 스팀달라를 파는 행위는 같은 선상에서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가입자수가 정체된다고 해서 투자자들이
없어지지는 않으니까요.
스팀잇은 가입자 수를 가지고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시스템 안에서 생산되는 컨텐츠입니다.
(만약 더 이상 아무런 컨텐츠가 생산되지 않는다면,
시스템이 죽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신규 투자자들이 더 이상 유입되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작성하셨다면,
수요는 더이상 없지만 공급이 많아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것이 심각해지면 뱅크런과 같은 상황이 되지요.
이 부분은 비단 스팀뿐만이 아니라, 비트코인
주식, 채권, 은행예금과 같은 모든 투자에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리스크 입니다.
스팀에서 컨텐츠를 작성하는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본다면,
손해볼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제가 만약 레딧이나 페이스북에 작성했다면
받지 못했을 보상이니까요.
Q : 폰지사기와는 형태가 다르지만 이 시스템이 유지가 되고
계속 살아나려면 가상화폐시장에서 스팀수요자가
계속 들어와주어야하는 구조이지요?
A : 말씀하신 이 시스템이 스팀이라는 cryptocurrency만 말씀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삼성, 애플, 아마존의 주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스팀의 가치를 판단함에 있어서, 스팀잇을 제외하고는
판단이 불가능하죠.
(회사의 실적이나 정보가 없이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과 같죠.)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스팀이 유지되려면, 또한 스팀잇이 유지되려면
투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컨텐츠의 생산이 중요합니다.
이 시스템이 잘 운영이 된다면, cryptocurrency로써의 스팀의 가치는
자연스레 따라서 올라갑니다.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어지게 되어
남은 답변 내용은 내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에 다 작성해드리고 싶었으나,
남은 답변또한 어느정도 자세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시간이 꽤나 소요될 것 같네요.
(새벽에 퇴근하여 작성하다 보니)
너무 피곤하여 몸이 허락하질 않습니다.
내일 출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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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가 생겼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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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팀도 대환영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아직은 댓글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 제가 확인 가능합니다.
사실 대부분 검색만으로 답변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만, 아직 이런 분야에 익숙하지 못하신 분들은
그마저도 어려울 수 있으시죠.
당연히 제가 모든걸 알지는 못하며,
모든질문에 대답을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판단하에 제가 답변을 할 필요가 있다거나,
따로 설명을 드려야 된다고 생각된다면
지식과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