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비밀의 숲 다봤다. 엄청 재미있다고 그래서 되게 기대하고 봤는데 재밌었다! 초중반에는 진짜 재밌었는데 후반대 가니까 좀.. 그렇긴 했다. 그래도 되게 잘 만들어진 드라마인것 같다. 조승우가 이렇게 매력있는 사람인지 몰랐다..역할을 되게 잘 소화한 것 같다. 지금하고 있는 라이프는 1,2화 봤는데 비밀의 숲에서의 역할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또 보면서 신혜선이 정말 예쁘구나 생각했다. 신혜선 너무 예쁘다. 진짜 짱. 중간에 영은수랑 황시목이랑 좀 괜찮은 것 같은데..?생각했다가 영은수 죽고 다 깨졌다. 근데 이것도 약간 좀 이상하다. 전개도 좀 이상하고 아무리 그래도 한 그룹의 회장이 이렇게 그냥 갑자기 휙 사람을 죽이나..범인도 나는 좀 허무했다. 절대 아무도 찾을 수 없게..반전이기는 했는데 막 놀라고 소름돋고 대박하는 반전이 아니었고 그냥 오 반전이네. 정도. 그렇게 감명깊지 않았다. 영은수가 죽고 나서도 그 여파가 그렇게 나오지도 않았다. 그동안 황시목이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그래도 감정이 좀 다양해졌고 영은수랑도 관계가 있었는데 근데 그것에 영향을 받는게 별로 나오지도 않아서 엥?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 죽은지 얼마 됬다고 바로 그냥 수사하고 떠올리지도 않고 약간의 감정변화라도 보여야지 영은수 아빠한테 화내는 것 말고는 아무런 감정표출이 나타나지도 않았다. 영은수가 너무 쉽게 없어진 게 아닌가 싶다. 유창준 죽었을 때는 좀 그래도 많이 나왔다. 과거라던가. 여러가지. 그거 보고 영은수 죽었을 때는 별로 나온 것도 없으면서..생각했다. 마지막에 유창준 부분도 좀 이상하다. 너무 전개가 휙 바뀌는 느낌. 그동안 십 몇화동안 해온 것들이 별로 쓸모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 후반대는 좀 맘에 안들었다. 그래도 진짜 흥미진진한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