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라고 불리는 보수단체의 집회에서 태극기와 항상 같이 보이는 미국 성조기를 보면
응? 왠 성조기 ?
같은 생각이 든다.
자신들이 진정 애국자라고 생각해서 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서 자신의 주장을 펴고하는건 민주주의 국가에서
하지말라고 강제할수도 없는 것이고 개인들의 의사표현이다.
하는 생각이 든다.
대충 드는 생각은 이거다.
우리는 미국과 같은 편이다.
우리는 미국 주류집단와 생각이 같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행동은 혈맹 우방 미국이 지지하는 행동이다.
이런 주장이 하고 싶어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던가 아니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에 반대하는등에
주장에 무언가 ...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을때 ...
우리의 혈맹인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이런 말과 행동을 한다. 우리는 올바르다.
어떻게 보면 이런식의 행동이 어떤건지는 알겠다.
왜냐면 우리에게 미국은 항상 모범인 나라였다.
그런 미국정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니 ... 같은 이미지로 자신들의 주장에 신뢰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그런데 항상 옳고 자유의 수호자의 나라의 대통령이 트럼프가 됬다.
그리고 우리에게 불리한 요구를 해온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런 언행으로 미국의 이익을 초극대화하는데 탁월했다.
그는 미국에 이익을 위해 우리로 부터 한반도 위기상황을 이용하여
막대한 미제무기를 팔았고 경제적 양보를 엄청나게 이끌어 냈다.
그리고 계속되는 북한압박으로 대중국 압박과 한국으로 부터의 이득 그리고 미국국내 정치로부터의 탈출구를 찾아내고 있다.
그렇다 그는 미국의 이익을 얻어오는 방법으로 자신의 정치적 생명력을 확실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미국은 오바마 행정부 부터 점점 변하고 있었다. 자신의 앞가림에 힘쓰고 있는 것이 역력하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인거다.
그런데 우리 보수단체들은 박근혜 탄핵으로 부터 촉발되는 자신들의 영향력 감소를 해소하고자 저항을 하는데 그 수단으로
광복이후 50년여년간 훌륭한 전술도구인 친미에 기반한 논리전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문재인 정부는 트럼프정권과 결이 다른 방향으로 북한문제를 다루고 있어 더욱 친미하는 세력이라는 정당성을 앞세워서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까고 있다.
사실 미국이 지금까지 항상 옳았었고 강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김정은 북한정권에 생명을 부여할수도 있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옳고 그름이 아니다.
그건 바로 친미를 앞세워서 자신들의 주장의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 것이 무었인가? 하는 것이다.
이 사건 다들 기억할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최대방송국 NBC에서 한국/북한 공동입장하는 장면에서
저렇게 뜬금없이 일제시대에 대한 찬양 을 하는 말을 했다.
뭐지 이건 !!
미국의 주류언론이 생각하는 한반도의 정책이나 한국에 대한태도가
온전히 아무런 외부 영향력이 없이 미국정치인과 지식인들
머리속과 그들의 토론에서 나왔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지구상에 모든 나라는 미국이라는 초울트라 슈퍼 파워에게 자국에 이익이 되도록
로비와 영향을 미치기 위한 어마어마한 자금을 쏟아붇고 있다
그런데 이게 당연한것이 아닌가 ?
이 초강대국의 상원의원 한사람이 특정나라나 전세계에 영향을 줄수있는 정책에 말한마디 하는것에
의해 엄청난 이익과 위기가 닥칠수도 있는것이다.
그러기에 초강대국 미국인에게 영향력을 퍼트리고 싶어하는 나라가 세계경제 규모 제3위의 일본이 그냥 두고만 보겠는가 ?
미국 싱크탱크들을 주무르는 일본의 ‘큰 손, 돈 줄’, 사사가와재단의 정체?
출처 : 조선일보 2014년 기사
친미를 추구하는 당신들이 속고 있을수도 있는 사실은 미국에서 나오는 한국에 대한 정책과 분위기는 일본입김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그대들은 현실을 직시하라고 한다.
미국은 절대적인 슈퍼파워다.
그런 미국에게 조금이라도 잘못 보이면 안된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런 미국 정책방향에 일본입김을 상당히 뿌리깊게 박혀있다.
미국 최대방송국 아나운서가 왜 올림픽개막식에서 저따구 말을 했을까 ?
그대들이 알고 있는 친미는 분명 무언가? 이상하다.
그 오랜 50여년간 옳다고 생각했던 친미는 예전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던 그 미국인들에 대한 우리의 고마움과는 다른것이 되어가고 있고
이미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