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팀잇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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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UI에 대한 투자입니다.

왜냐? 여러 다른 거창한 것은 투자해도 반드시 이룬다는 보장이 없지만 현재의 UI는 1억만 투자해도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

최근 여러 스캇 커뮤니티들에서 독자적으로 UI를 많이 발전시킨 것들을 직접 잘 경험하고 계실겁니다.

예를 들어

anpigon@anpigon님의 스팀짱에 최근 업데이트된 기능을 소개합니다. (스짱소)에 소개된대로

anpigon님이 만든 해당 저자 최근 글 보여주기

와 같은 기능 아주 좋죠?

아니 사실은 페북처럼 제대로 된 피드 기능이 애초부터 고려되었어야하고

소셜플러그인도 양방향(다른 SNS-> 스팀, 스팀->다른 SNS)도 애초에 기획을 해야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런 조금 더 복잡한 것은 차치하더라도

UI는 정말 1억, 아니 5천만원만 투자했어도 지금보다 정말 차원이 다르게 좋은 UI를 쓰고 있을 겁니다.

한동안 커뮤니티 수정사항 반영하고 뭐 나름 탈중앙화 면에서는 좋은 방향이기도 하니까 HF21이후 SPS와 더불어 스팀잇의 steemit.com 개발의 비중을 점점 커뮤니티에 옮기려는 듯한 느낌인데

그럴거면 커뮤니티 PR을 니트로스 수준으로 빨리빨리 해주던가 기껏 고쳐서 제출해도 묵묵부답이 다시 반복되니 뭐하러 귀한 시간 들여 수정을 하고 있겠습니까?

그리고 애초에 이런걸 커뮤니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거보다 제대로 된 front-end 개발자 한명 풀타임이나 하다못해 하프타임 수준으로만 고용했어도 이 지경은 아닐텐데.

안타까운 스팀잇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스캇으로 인해 스팀잇 광고수익이 줄어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과거에는 일단 개별 커뮤니티에 집중하느라 그랬다면 이제는 UI자체의 기능이 짜증나서 마음에 드는 니트로스 쓰게 생긴 상황입니다.

정말 스팀잇 경영진은 너무 무능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왜 UI, 소셜플러그인 등 소셜미디어의 기본적인 기능에 신경쓰지 않는 것인지.

문득 차라리 이렇게 가다가 보다보다 못한 스몬/스엔팀이 스팀잇을 인수하는 것이 차라리 스팀잇에겐 희망일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참고로 스팀잇을 누군가 외부에서 엄청난 능력이나 자본있는 집단이 인수할거란 기대는 크게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돈과 능력이면 스팀 포크해서 새로 시작합니다.)

ps. 최근에 finex@finex, steemfinex@steemfinex, scotauto@scotauto 등 이런 저런 서비스를 만들고 있고 특히 finex@finex같은 것은 스팀가격이 하락하면 상당한 손실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보니 마치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제가 스팀잇의 미래를 밝게 보거나 스팀이 이제 바닥이다라고 생각한다고 착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전혀 그런 것이 아님을 다시 강조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반대방향을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 코인 가격이 애초에 예측이 가능키나 하던가요? 전 코인가격 예측한다는 전문가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있나 싶습니다. 다 지나고 나서 해석할뿐. 물론 예측이란게 없는 것보다 낫지만 확신에 찬 예측 내놓는 사람치고 전문가는 거의 없는듯.

전 기본적으로 스팀잇은 취미/연구 활동입니다. gomdory@gomdory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것들 만드는 것 자체가 재미가 있고 잘 동작하는 모습보면 더 재미있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steemfinex@steemfinex같은 건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계속 잘 동작한다면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렇게 만들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뿌듯할 뿐 스팀의 가격에 대해서는 저는 상승, 하락에 개의치 않음을 꼭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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