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에서 을지로 방향 2호선 기다리는데
1글1닭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온라인에서만 보던 스팀잇 광고를 실제로 보니 반갑네요.
1글1닭... 글 하나 쓰면... 치킨 한번 먹을 수 있다
뭐 대충 그런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스팀 달러 만 원 하던 시절에 가입했습니다.
글 하나 수백 불 찍는 고래들 보면서... 허파에 바람이 잔뜩 들어갔었죠.
스달 가격에 따라 달라지지만... 요즘 시세로 대충
1스달 찍힐 때... 1천 원 들어온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봅시다.
치킨 한 마리 2만 원이라 가정합시다.
글 하나에 $20 찍으면 대략 2만 원 가량의 수입이 생깁니다.
1주일 후에 1만 원 현금화 가능하고
나머지 1만 원은 SP로 들어오기 때문에 바로 파워다운 하면 13주 후에 현금화 가능합니다.
글 쓰고 14주(98일) 후에 치킨 한번 먹을 수 있겠네요.
$40 찍으면 1주일 후에 현금화해서 치킨 먹을 수 있습니다.
저 광고 보고 가입한 뉴비가...
글 하나에 $20, $40 찍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까마득합니다.
보팅 많이 찍히는 글, 트랜딩 올라가는 글...
누가 보팅했는지 살펴보면...
셀봇, 보팅풀, 보팅봇 없이 글만 써서 $20, $40 찍기가 얼마나 힘든지
금손, 네임드가 아닌 이상
글 하나에서 2~3불 꾸준히 찍기도 많이 힘듭니다.
1글1닥은 커녕... 1주1닭도 힘들게 생겼습니다.
꿈을 크게 갖는 것은 좋지만
저런 광고가... 글쎄요...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글 하나에 치킨 한 마리... 광고에 혹해서 가입했다가
실망하고 떠나는 사람이 많다면...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PS. 이런 글 몇 개나 써야 치킨 한 마리 먹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