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각자의 적을 선정하여 열심히들 싸워왔고 앞으로도 싸울 것이다.
그러나 인류의 진짜 적, 그 공통의 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눈치챈 경우가 드물다.
모두 가상의 적, 오해된 적, 실제 적이 아닌 적을 설정하여 싸우고 있다.
그래서 이 싸움이 끝나지 않는 것이다. 진정 싸워 물리쳐야 할 적은 여전히 그대로 있기에.
머지 않은 미래에 반드시 이 공통의 적, 유일한 적을 모두가 알아채고 함께 넘어서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