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이 ICO 믿을 만한가?'라는 말머리로 비석세스에서 ICO 리뷰 글을 작성합니다. (관련 기사) 본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그 어떤 향응이나 대가를 받지 않았으며, 장점은 장점대로 단점은 단점대로 기술하였습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이 ICO가 믿을 만한지, 아닌지는 다르겠지만 세일에 참여하시거나, 판단하시기에 앞서 누구나 가질 만한 의심과 궁금증을 기반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이번 리뷰는 한빛소프트의 리버스 ICO '브릴라이트 (Bryllite)'입니다. 브릴라이트는 2018년 4월 18일 현재 프리세일 중에 있습니다.
브릴라이트 (BRC) ICO는 어떤 프로젝트인가?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한빛소프트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게이머의 자산을 저장하고 중개자나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개인 자산 통합 플랫폼을 지향함.
플랫폼 안에 참여하는 게임 기업들이 하나의 노드 역할을 하며,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가까운 자체 개발 브릴라이트 플랫폼을 사용하며, 휴대폰, PC, 콘솔게임 사용자도 ‘참여증명’ 방식으로 BRC를 가질 수 있다고 함.
사용자 입장에서 주요 특징은 게임을 접을 때도 BRC 코인을 얻을 수 있고, 다른 게임 간에도 BRC 코인으로 아이템 거래가 가능. 즉 A 게임 아이템을 팔고 코인을 얻은 후 그 코인으로 B 게임 아이템을 살 수 있다고 함.
한빛소프트 창업자 김영만 대표가 기획에 참여,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가 ICO 운영 대행을 맡고, 현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가 브릴라이트 코인 발행 회사인 브릴라이트 홍콩 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음.
미탭스플러스는 일본에 본사를 둔 미탭스의 한국지사로 미탭스는 주요 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그룹임. 미탭스플러스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일본, 홍콩 등 해외 ICO 업무 대행을 위한 전문 조직을 구성, ICO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함
브릴라이트 측 강조사항
한빛소프트는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하는 게임사들은 신규 이용자 유치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휴면 사용자들을 불러 모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신작 개발사뿐 아니라 기존 게임을 오랜 시간 서비스해 온 게임사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또 인게임 유료 서비스 결제 이외에도 게임과 연계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의 전자 지갑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회원, 계정, 아이템 등의 관리 업무에서 해방돼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 (출처: 매일경제 2018년 4월 2일 http://news.mk.co.kr/newsRead.php?no=210740&year=2018)
“가령 ‘오디션’ 사용자가 전 세계 7억 명이 된다. 거기에 파트너십 회사들까지 합치면 10억 명이 된다. 이걸 기반으로 해서, 우리가 파트너십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일본 등으로 앞으로 점점 늘릴 생각이다. 그럼 거래가 더 활발하게 될 것이다. 초반에 ICO 참여하는 사람이나 회사들에 많은 이익을 줄 생각이다. BRC 효용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저희 사업목적도 달성되는 것이다.” 강조 (출처: 한경닷컴 게임톡 2018년 4월 3일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79)
주요 이슈 사항
브릴라이트 프로젝트에 김유라 대표가 얼마나 몰방할 것인가?
ICO가 성공한다면 단숨에 한빛소프트는 현 상장사 자산가치(약 1,056억 원)보다 높은 약 2,000억 원의 자산가치 플랫폼을 운영하게 되며, 브릴라이트가 계획하는 내년 2분기 메인넷 론칭 시점에 1BRC 당 초기 발행가보다 5배의 1 USD 의 가치를 만든다면 1조 원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총 책임자가 됨.
현재 김유라 대표는 상장사 한빛소프트 대표와 브릴라이트 프로젝트 대표를 겸직.
ICO 성공 시 홍콩 법인에 모인 약 1,000억의 자금은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현재 김유라 대표가 한빛소프트와 브릴라이트 프로젝트를 겸직하고 있는 상황에서 1,000억의 자금을 오직 브릴라이트 생태계 구축 만을 위해서 사용될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 ICO 참여자가 앞으로도 확인할 방법이 현재 없음.
한빛소프트 대표자 입장에서 한빛소프트/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특수관계인, 기관 투자자, 개인 투자자 등 이해관계를 고려할 대상이 다수 존재.
현재 잠재 ICO 참여 예정자와 소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언론 기사에 노출된 김유라 대표 관련 보도자료 및 인터뷰 기사를 제외하고, 프로젝트 주요 개발자 또는 경영진과 직접 소통할 방법을 찾기 힘듦.
카카오, 텔레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관되고 기계적인 답변으로 응대
관련해서 브릴라이트팀(한빛소프트X미탭스플러스)은 4월 18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공식 Q&A를 진행하겠다고 4월 16일 공지함.
브릴라이트가 강조하는 7억 명의 사용자는 의미 있는 숫자인가?
백서에 의하면 클럽 오디션을 포함한 T3 엔터테인먼트의 약 10년 이상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임. (클럽 오디션은 2004년 첫 출시)
브릴라이트측은 10년 이상 누적된 전 세계 7억 명의 사용자를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할 실사용자로 간주함.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월 활성 사용자에 대해 문의했으나 현재 누적 사용자가 7억 명이라고 하는 똑같은 내용만 회신받음.
위 관련 몇 차례 질문 후 받은 공식 내용은 “메인넷 런칭까지 잠금 후 단계적으로 잠금 해제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공식 Q&A (4/18) 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함.
*Disclosure: 지금 많은 기업이 리버스 ICO 를 준비하지만 그 이면에는 주요 경영진의 지분을 희석하지 않으면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는 부분이 ICO 본연의 가치보다 앞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장사의 경우는 수많은 개미투자자가 ICO 장밋빛만 보고 뛰어든다면 본 회사의 주가가 급등락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며 앞으로 ICO 진행 상황에 따라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냉철한 시각에서 현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 ICO 리뷰 관련 제안 및 문의는 [email protected]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