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챙겨보는 드라가 하나 있다.
바로 드라마 열혈사제
김남길의 팬인 어머니가 보던 것을 옆에서 보다가 빠져 보게 되었다.
사실 조금(?) 유치한 면이 있는 드라미이다.
일부로 중간 중간 그런 면을 넣은 것 같은데
그런 개그 코믹 요소가 없으면 너무 진행이 진지하게 흘러가서 그럴까?
하지만 몇몇 요소들은 너무 억지성이 있어 보인다.
[이는 아마 내 직업병에서 온 비판적 태도에서 온 게 아닐까 싶다.[
한 신부가 부패된 공권력에 대처하는 모습 속에서
그의 시원시원한 말과 행동 속에서
사람들은[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
앞서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 조작이 그러했듯이
코믹한 요소와 사회의 어두운 부분들이 공존하는 그런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신부 하니 이 일화가 떠오른다.
남미인가 어느 한 신부가 독자재에 투쟁하며 총을 들었다.
독자재가 그에게 물었다.
신부는 평화와 용서를 추구하는자가 아닌가, 그런 자가 왜 총을 들었는가
신부는 말했다.
당신이 내 신도들을 잡아가 죽이고 유린하는데, 어찌 내가 가만히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