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인간은 선할까? 악할까?
이 논쟁은 아마 엄청 오래된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동양, 유교 사상으로 국한 지어보면
맹자가 성선설을 주장하였고 성악설은 순자가 주장하였다.
성악설에서는 인간의 본성이 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보다는 예를 중시하고 예와 법을 동일시 함으로써 법가 사상의 큰 기반이 되었다.
성선설에서는 인간의 본성이 인이라고 생각했기에 인을 중심으로 한 덕을 중시하였고, 이는 군주가 덕을 완성하여 그 덕으로 정치를 행하는 왕도 사상에 큰 기반이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성악설 vs 성선설은 큰 역활을 했다. 조선시대의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칠정 논쟁의 뿌리가 되는 것이 바로 성악설과 성선설의 차이가 아닌가
서양철학에서도 근대에 들어서 루소가 성선설의 입장을 홉스가 성악설의 입장을 로크가 성무성악설의 입장을 띄었다.
또한 종교에서도 성악설, 성선설 개념이 들어가 있다. 소위 말하는 원죄의식이 이를 말해준다.
심지어 사회적 체계에서 조차도 성악설, 성선설 개념이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역시 인간의 본성과 관련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선할까 악할까?
요즘 와서는 사람들은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지만 환경에 따라 그 본성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학교를 통해 교육하고, 법과 도덕법을 통해 통제한다.
누군가가 한 프로파일러에게 물었다.
싸이코 패스는 타고나는 겁니까?
49 와 51프로
어떤게 타고난 건지 어떤게 환경적인 요소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별 차이가 없다
이 말 같다.
과연 환경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을까?
이는 다르게 말할 수 있겠다.
인간의 본성은 타고 나는 것인가 만들어 지는 것인가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인가 만들어 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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