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이 맞을까요, '화이팅'이 맞을까요?
외래어를 표기하는 방법을 규정해 놓은 것이 외래어 표기법인데요. 여기에는 외래어 표기의 원칙과 언어별 표기 세칙이 있어서 다양한 언어에서 들어온 외래어를 적는 방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칙은 언어별로 매우 복잡하게 되어 있으므로 원칙만 간단하게 설명한 후, 국립국어원에 있는 외래어 표기법에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외래어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자모만으로 적는다.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하여 별도의 새로운 문자를 만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제2항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f'를 'ㅍ' 또는 'ㅎ'으로 표기하면 언어 생활에 혼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ㅍ'으로 정한 것과 같이 외래어의 1음운은 1기호로 적도록 한 것입니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Rocket의 경우 끝소리가 t이므로 '로켙'과 같이 쓸 생각을 할 수 있으나 'ㅅ' 받침을 써서 '로켓'과 같이 표기합니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ㄲ, ㄸ, ㅃ와 같이 된소리 파열음을 표기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Paris는 '빠리' 대신에 '파리'로 적습니다.]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Camera를 '캐머러'로 적는 것이 합리적일지라도 관용을 존중하여 '카메라'와 같이 적습니다.]
외래어 표기법 자료가 있는 링크를 걸어둡니다. 표기 원칙, 표기 일람표, 표기 세칙, 인명과 지명 표기의 원칙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104&mn_id=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