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샀느냐에 따라 나의 행동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면 그 주식회사가 돈을 벌게끔 행동한다
아니면 적어도 그 회사의 주가가 오르게 하기 위해 힘을 쓸 것이다
내가 어떤 것을 사든 간에 나는 내가 산 것의 가격이 내리기보다는 오르기를 바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문제는 내가 나의 이익을 위해 추구하는 행동의 과정이다
내가 나의 이익을 위해 추구하는 행동이 바람직한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그것은 내가 어떤 것을 사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내가 어떤 주식을 샀느냐에 따라 나의 이해관계가 달라지니까 내가 술 파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면 사람들이 술을 많이 사주길 바랄 것이고 보험회사의 주식을 산다면 고객들에게 사고가 나지 않길 바랄 것이다
나쁜 짓을 한 사람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쁜 일의 수혜자가 누군지를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것을 “수혜자 이론”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