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은 항상 감성을 부끄러워 한다.
인간의 감정은 간사하다.
아니, 내가 그럴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그토록 오랫동안 부대끼며 잘 살아오고 있는 건 아닐까,
자유롭고 싶고, 행복하고 싶고, 마음을 마주하고 싶다.
하고자 하는 것들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진정 행복하다.
머리와 가슴으로만 그리는 것엔 한계가 있으니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빙벽같은 풍요로움.
세상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고 지켜주면 될 일이다.
당신의 오늘은 봄날 햇살로 가득하면 좋겠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