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낙서를해요 - Part17 설(雪)

bard-dant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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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_155103 (1).jpg

설이 처자를 그려봤습니다.
역시 기억에만 의지해서 그리려니 힘듭니다.
나의 기억력이란..

지난번보다는 조금 비슷해졌나? 싶다가도,
아니야.. 그녀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 싶네요.

무턱대고 다가가서
'저, 사진을 한장 찍어도 될까요? 당신을 그려보려고 하는데요.'
막 이럴수도 없고. ^^;

솔직히 가지고 싶은건 사진보다는 그녀의 이름과 연락처죠.
더 가지고 싶은건 그녀와 그녀의 마음이고. (막이래요.--;)

그 흔한 귀걸이도, 네일아트도, 반지도 없는 그녀.
검은 긴머리에, 히피펌. 언제나 귀에는 이어폰.
오른손목에는 파란색과 검은색 머리끈 두개..

잠깐 스쳐가는 동안 보는 걸로는 너무 모자랍니다.

아, 가장 모자란 건 내 그림실력이구나. --;
점심먹고 잠깐 쉬면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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