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해가 올때 여러분들은 해맞이 하러들 가시나요? 저는 바다와 도보로 5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거의 가질 않는 편인데요 내일은 꼭 가보려고 합니다. 아들녀석이 해를 보러 가자고 하네요 ^^
열심히 소원도 빌고 목표한 바에 대한 다짐도 받아두려고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이 곳에 오셔서 일정에 대한 여유가 있으시다면 좋은 분들과 함께 신선한 육회와 육사시미 육전을 맛보고 가시는 게 어떨지요
바로 동해시 부곡동에 위치한 유쾌주점인데요 육회가 아닌 유쾌로 작명한게 특이하면서도 재미납니다.
주소 :강원도 동해시 부곡동 68-12 2층
전화번호 : 033-532-3212
영업시간 : 매일 17:00-01:00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는 곳이긴 한데 들어가기 전까지는 조금 오래된 건물이라 선입견을 가지고 입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이 기우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밖과는 전혀다른 이미지를 풍기면서 첫인상을 아주 좋게 만들어 줬습니다.
거의 대부분 온돌 방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도 많이들 가시는 편이구요 사장님이 젊고 싹싹하기 까지 한데다가 얼마나 센스가 넘치시는지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군요
메뉴는 사진과 같은데요 저희는 세트메뉴로 육사시미+떡갈비+육회+육전 을 시켰습니다. 같이 간 분들이 다들 고기 매니아라 먹성들이 너무 좋거든요 ㅎㅎ
그 전에 먼저 나오는 맑은 소고기 무국 또한 일품이었는데요 식사를 하지 않고 가게 되면 여기에 먼저 밥부터 말아 먹을 기세들을 보여줬습니다.
이윽고 나온 육사시미인데요 양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일단 맛을 보니 짭쪼름 하니 고기가 아주 신선했습니다. 안주로 먹기에는 최고!!
떡갈비 역시 고기를 아주 촘촘하게 다져서 인지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고소한 육전은 씹을 수록 맛있었는데요 예전에 남쪽 지방의 냉면에 고명으로 육전을 넣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던건 기억이 있는데 육전을 이렇게 먹으니 또다른 맛이 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하이라이트인 육회는 상큼한 배와 야채 그리고 달걀 노른자를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정말 소주 안주에는 안성맞춤이더군요
고기를 사랑하는 매니아로써 이런 곳은 자주 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곳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