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브리님, 제가 답글이 너무 늦었죠. 이런 저런 일들도 멘탈 건강 게이지가 바닥이라... 스팀잇도 못들어오고 그랬답니다. ㅜㅜ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라이브 초대 가수 못부르면 저 혼자 정말 뭐라도 해... 해.... 할 수 있겠죠? ㅎㅎ 그날이 빨리 오기를 저 또한 바랍니다. :)
스필님 제가 답글이 너무X20000 늦었죠.....? 저는 여전히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갈증이 남아서 방황중이랍니다.ㅋㅋㅋ 평생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봄봄님(@bombom83)은 @emotionalp 님과 함께 불소소 (@idea-list) 계정을 운영하시는 분이세요. ㅎㅎ 봄 같은 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
맞아요 나루님, 저도 혼자 있을 때의 제 모습을 돌아보면 누군가와 함께 보냈던 재밌던 시간을 곱씹어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지인들이 보자는 말도 하지 않는 정도라니, 왠지 나루님은 몹시도 내성적이신 사람?! (사실 글만 봐도 얼마나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분이신지 느껴져요. ㅎㅎ) 사실 저는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지박령처럼 문지방을 넘어본 적이
맞습니다. 저도 사람을 만나는 사이사이, '이렇게 밀린 숙제 하듯 만남을 '처리'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만나고 있는 지금 순간을 훨씬 즐겁게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말씀하신대로 서로의 귀한 시간, 일생에서 얼마나 서로에게 내어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정말 아득해지네요. 느긋하고 찬찬히, 온전히 즐기고 잘 내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뭍이라는 단어가 육지라는 단어보다 훨씬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기분 탓이려나요? ㅎㅎ 염려해주신 덕분에 그래도 많은 일들이 정리되어 일요일쯤엔 다시 제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려가서 몸도 마음도 재정비 하고 또 하던 일, 쓰던 글 잘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아도 항상 지켜봐주실 것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써니님~ 굵직한 일 사이사이 여러가지 자잘한 일이 겹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빨리 고갈되더라고요. 집에서 조용히 고양이랑 있는 시간이라니..... 부럽습니다. 아참, 달력사진 콘테스트 심사평 써주신거 보고 감동받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오월과 그렇게 엮어서 써주시니 사진이 더더욱 와닿았답니다. 다음 콘테스트에서 또 일등하셔서
아니에요 P님, 제 얘기 말고도 다른 이야기 거리가 훨씬 풍성해서 일하는 와중에 저도 호기심 뿜뿜하며 다 들었는걸요. 점점 내용도 알차지고 두 분에게 프로 진행자의 면모가 엿보여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방송 다 듣고도 댓글 하나 남기지 못했네요. ㅠ 바쁜 일 좀 정리되면 안방 1열에서 열혈 청취자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저도 김중혁 작가님 참 좋아합니다. 사실 그분의 작품보다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흑임자로 먼저 접했는데, 다재다능하시고 무엇보다 글쓰기를 너무 재미있어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는 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빨간 책방 201회, 202회 였던가요, 글쓰기에 관련된 특집 방송에서 만약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재능이 있다면 '글쓰기의 고통을 즐길 수 있는 재능'
주희님, 저는 인사도 잘 못가는데 항상 들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공감해 주셔서 마음에 참 위안이 됩니다. :) 가끔 혼자 너무 유난인가 싶어서 스스로를 괴롭히곤 하거든요. 하루 빨리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스팀잇도 자주 하고 주희님과도 많은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