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눈물짓던 어제가 나의 오늘이 된 까닭은 무엇인가요
슬픔에도 증여세를 문다면 나는 진작 파산했을 거예요
우울의 번화가에 엄마가 나앉은 것처럼 피로 이어진 길은 얼마나 또렷하길래
대를 넘어서도 이정표 없이 갈 수 있나요
반대로 걷고 있다 생각했는데
뒷걸음질로 당신 뒤를 좇고 있네요 그런데 엄마 나는 웃을 때 엄마를 많이 닮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