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매섭다. 정도로는 표현이 안될정도로 춥네요.
오늘은 정말이지 나가기가 싫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쩔수 없이 오늘도 산책을 하였죠.ㅠㅠ
이렇게 추운 날이면 오뎅 국물 한컵과 미치도록 매운 떡뽂이가 생각나네요.
오늘은 무슨 포스팅을 할까 핸드폰을 뒤져보니 2016년
한 여름에 찍었던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생각나시라고 올려봅니다.
저는 그당시 언덕배기 집에, 그것도 4층에 살아서 너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땀이 뻘뻘나서 티셔츠를
하루에도 3,4번은 갈아입어야 했을 정도로 말입니다.
근데 강아지는 오죽했겠습니까.
에어컨도 없어서 집에서 제일 시원한곳만 찾아 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워 만들어준 냉찜질통.
저기 보이는 건 500미리 리터 짜리 생수통을 얼려서 만든 겁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이걸로는 아직 더워보이네요.
그래서 이번엔 2리터 짜리 생수통을 얼립니다. 대리석까지
깔아 주죠. 한결편안해 보이죠?? ^^
생수통이 얼마 못가고 녹아서 수시로 번갈아 가며
날라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상전 모시듯 키웠습니다.
그래서 요로케 버르장머리가.... ㅎㅎ
이번년도는 에어컨이 준비되어 있는데 어서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네요.
한살 한살 늙어갈수록 추위가 너무 싫습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몸 건강 잘 챙기시고 따듯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