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요즘 단톡방에서 어떻게 하면 스팀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좋은 의견들 들어가며 저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진 않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시장을 하락세로 만든 직격탄이 계좌제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어떤 계좌든 인증만하면 현금을 거래소계정으로 입금할 수 있었던것에 비해, 정부의 계좌제한 조치 이후에는 각 거래소당 하나의 은행에서만 입금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현재 업비트의 경우 기업은행에서 실명인증 계좌개설을 하면 입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시 정부의 정책이 시행되기까지 입금자체를 할수 없었던 점,
그리고 하락세 이후 거래소에 신규 자금유입이 어려워 진 점,
현재까지도 업비트에 입금하기 위해서는 기업은행 창구에 가서 계좌 개설을 해야한다는점은 암호화폐의 접근성을 떨어트리는 주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현재 신규유저가 SCT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 스팀을 가지고 스팀엔진을 통해서 SCT를 구매하고 스테이킹 하는것도 여간 번거로운것이 아닌데,
업비트같은 거래소에 현금입금이 어려운 것은 더 문제입니다.
스팀을 소개받은 후,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도 서지 않는 상태에서 몇 만원치 SCT나 스팀을 사기위해 기업은행 창구에 찾아가서 기다렸다 실명인증 계좌를 터야한다니...
최근 유입된 신규유저 중 기업은행에 가서 계좌를 튼 사람이 있긴 할지 의문입니다.
현재 스팀이 업비트에서 힘을 못쓰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에서 대규모 신규유저가 유입된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스팀의 시세가 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스팀으로 교환하는 것을 쉽게 만들어 주는것이 필수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안해봅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지만 최근 헌트팀에서 하고 있는 방식을 적용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현재 헌트팀에서 운용하는 시스템은
이런식으로 하는 이유는 MAKER가 암호화폐를 구매하는것의 지출증빙이 되지 않기에
헌트팀의 사업자로 지출증빙을 발급하고, 암호화폐를 대리구매하는 식 입니다.
현재 해당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구현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스팀코인판에서 자체적으로 현금으로 스팀을 구매할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드는 것은 거래량 부족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운영진의 계좌로 현금입금을 받은 후, 업비트 시장가로 스팀을 대리주문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스팀코인판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대부분은 이미 거래소에 연동된 계좌를 가지고 있기에 큰 불편함이 없을테지만, 거래소 실명인증계좌가 없는 신규유저에게는 "원화를 스팀으로 교환할 수 있는 창구"가 아주 유용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