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스팀엔진을 통해 발행되는 토큰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마지막에 토큰들은 어떻게 될까요?
각각의 토큰이코노미가 무한정 커지는 것이 아니면,
토큰 역시 결국 발행자 주도하의 청산의 과정을 거칠거라 생각합니다.
토큰의 발행자를 신뢰하면서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만약 발행된 토큰을 모두 분배하고 나면,
다시 그 토큰의 가치는 다시 0이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큰을 모두 발행했기 때문에 발행자가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거의 없다라고 보거든요.
"발행자가 그동안 많이 벌었으니, 평생 인센티브 없는 보팅지원을 해줘야한다.... "
라는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기에
마지막까지 가서는 결국 문제가 터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뭐 마지막 토큰이 배분될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토큰발행량 : 토큰발행량 1천만개,
보유인센티브 : 100만스파를 보유한 계정으로 홀더들에게 보팅을 지원하겠다.
토큰의 발행이 끝나면 100만스파의 계정의 소유권 자체가 홀더에게 가야하지만,
실제 그럴수 없습니다.
그것을 보증하는것도 불가능하지요.
홀더에게 100만스파를 토큰 보유량비율대로 분배해서 해결하면 될 것 같지만,
스팀파워다운 문제도 생기고, 합리적인 분배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청산할때는 아마 토큰의 시장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할겁니다.
이러한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리고 투자자들이 토큰에대해서 판단하려면
토큰 발행량 대비 보팅을 하는 계정의 스파량이 정량적으로 설계가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보팅지원 역시, 지원보팅률 개념이나 정액(달러)개념보다는
홀더의 토큰 보유비율대로 나눠 보팅지원을 하는것이 맞다 생각이 들고요.
어떻게 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토큰의 마지막 청산은 먼 미래일이라 생각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투자하신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leesunmoo 님께서 발행하신
STEEMSC의 설계는 정말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토큰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에 나열했던 문제점들을 모두 생각하셨기 때문이지요.
아마 STEEMSC의 토큰의 정의가
나중에는 다른 토큰의 백서에도 많은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1STEEMSC는 최소 1STEEM을 보장합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 정의가 토큰을 청산을 할 때, 형성되어있는 시장가격과 별개로
발행자의 책임한계를 만들어주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장가격이 얼마건 간에 청산을 할때는
발행자가 1STEEMSC당 1STEEM만 보장해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이 보장가격을 정의함으로서 발행자는 확정수익을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마켓에서 1.4STEEM으로 발행(판매)되는 토큰에서 0.4STEEM은 발행자의 확정수익이 됩니다.
초반에 토큰을 구매한 사람과 후반에 구매한 사람의 가격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이런 최소보장의 정의가 없다면 미래에 그 토큰은
토큰청산을 영원히 할 수 없거나,
토큰청산 시 큰 혼란이 생기거나.... 둘 중 하나의 결과를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100년동안 토큰발행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기에
결국 청산은 필요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큰 혼란이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최소가치의 보장 역시 발행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것이지만
토큰의 최소 보장에대한 정의가 없다면
발행자가 합리적으로 토큰 청산을 하고싶어도 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려고 해도 거품물고 반대할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최소보장에 대해서는 귤토큰도 백서에 정의되어있습니다.
보팅지원은 1000%의 스팀파워를 홀더의 비율대로 나눠서 지원됩니다.
SVC를 하루 10개 발행하는것으로 해결했습니다.
어찌되었건 보팅지원량을 하루보팅가능량 1000% 을 홀더비율대로 나누는 방식이라
마지막 토큰이 발행될 때까지 자신의 보팅지원량을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JJM 토큰이 정량보팅율로 보팅하기로 했던것을
최근 보팅파워를 홀더비율로 나누어 매일 다른 비율로 보팅하는것으로 바뀐걸로 봐서
이런 고민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량적인 보팅율로는 지속적인 보팅지원이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보팅계정의 보팅파워를 일정 이상 달성해야 다음 라운드가 진행된다.
6라운드가 시작되려면 보팅지원계정인 stablewon 계정의 보팅파워가
297,000 이상 되어야합니다.
그 표가 설계때부터 정량적으로 만들어져있기에
투자자들도 어느정도 투자에 예측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특별한 정의 없이 기회가 되는대로 스팀파워를 업 시키는것은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큰의 가치의 증감은 보팅을
지원하는 계정의 스팀파워와도 비례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목구구식으로 파워업을 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토큰의 발행과 성장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토큰 자체가 보팅의 가치를 가지는
TPU나, JCAR 토큰 같은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것 같구요.
토큰홀더에게 배당을 하고, 보팅지원을 하는 토큰의 종류일 경우에는
청산과 보팅시스템에 대한 부분의 고민이 발행할 때부터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