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파가 가져다준 참사

astraler(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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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따뜻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춥네요 몸이 굳어서 그런가 ㅎㅎ

네 달 전 쯤에 이사를 했어요

전세집에서 진짜 저희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들어가기 전에 확장공사를 했어요

제 방도 배란다 확장 공사를 했는데 날이 추워치면서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제 방이 집 끝에 있는데 원래 배란다에 있던 창고 벽이 단열공사가 제대로 안되었나봐요

공사가 제대로 되었는데 너무 추워서 그런건지..

며칠 안보다가 창고에 넣어둔 증명사진이 필요해서 찾는데 이거 원

벽이 물로 흥건하게 젖어있고 안에 넣어둔 나무와 종이에 곰팡이가 슬어서 난리가 났더군요..ㅠㅠ

저 네모난 장 안에 얼룩덜룩한게 곰팡이에요..

혐오스러울수도 있어서 색은 지웠는데..

거기다 물때문인지 앨범이랑 올려놨던 선반도 접착제가 떨어져서 부서지고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ㅠㅠ

하하하하하핳..

구석에 얼음 언거랑 고드름 생긴거 보이시나요 ㅎㅎ

단열 문제가 심각한가봅니다ㅠㅠ

결국 곰팡이는 다 닦아내고 물건은 이렇게

책상 밑으로 피신했어요

이사를 크게해서 정리하는데도 시간 한참걸렸었는데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이 오니까 이렇게 뒤통수를 맞네요 ㅎㅎ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해야겠어요ㅠㅠ

스티미언 여러분도 한파 도중에 잘 안들어가셨던 창고나 배란다 이런데 한 번 확인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난리가 날 줄 누가 알았담 ㅠㅠ

일상글이 푸념글이 되어버렸네요

얼른 단열재 새로 사다가 위에 붙이고 제습제도 꼬박꼬박 넣어놔야겠습니다 ㅎㅎ

이제 1월도 다 끝나가는데 얼른 따뜻해졌으면 좋겠네요

이상 아스트랄러의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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