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공기가 괜찮아 저희 딸과 밖으로 나갈까 싶다가 날씨가 넘 추워.. 지금도 콧물 흘리고 있는데 괜히 더 감기 키울까 싶어 집에 얌전히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일요일!
세끼 전부 드시나요??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을 먹고 중간에 간단히 간식을 먹고 저녁을 먹는...이렇게 2.5끼 정도 먹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뭘 먹어볼까 고민을 하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계란빵 레시피가 눈에 띄어 만들어 보았어요
짜잔~~~ 비주얼 엄청나죠?
만든 저도 깜놀했네요.
예쁘진 않아도 화려해서 뭔가 기교가 많이 들어간듯한 느낌이라 나의 작품이 맞나 싶은??? ㅋㅋㅋ
엄청나게 간단한 계란빵 만들기!
6구팬/ 핫케익가루/ 우유/ 계란/ 소금/ 파슬리가루
저희 딸은 식기세척기 문을 활짝 열어놓고 조리대 삼아 항상 저러고 요리를 합니다 ㅎㅎ 얼룩덜룩 지저분해지더라도(항상 ㅠㅠ) 청소는 엄마의 몫이죠!
핫케익가루에 우유를 부어가며 걸죽해질 때까지 반죽을 하고 6구팬 반 정도를 반죽으로 채웁니다
그 위에 계란을 하나씩 깨어 올려요!
아... 저 계란 하나 깨는데도 껍질 들어가고 주위에 다 묻히고 난리도 아니네요. 속에서는 열불나지만 겉으로는 인자한 웃음으로 '괜찮아~ 잘했어' 라고 말해줍니다.ㅠㅠ
엄마는 위대하다.
포크로 노른자를 터트려주고 소금간을 해준 뒤 파슬리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끝.
오븐 190도로 20분간 구워냅니다.
그러면 이런 비주얼을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기대감에 먹어봅니다.
음... 비주얼에 비해선 2% 부족한데..ㅎㅎ
핫케익 반죽에 간을 안 해준 탓인지 빵이 약간 밍숭맹숭합니다. 반죽에도 간을 조금 해주고 계란에도 소금간을 이중으로 해주면 더 맛있겠네요.
결국 위에는 그냥 먹고 밑에 빵은 아가베시럽 듬뿍 찍어 먹었어요!^^
그래도 우리 딸 오늘도 요리했다고 좋아하니 이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