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teem] Royal Salute 21yrs 시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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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리티프 aperitif@aperitif 입니다.
오늘은 베프놈이 서울로 출장와서 호텔을 잡았는데요.. 친구가 선물로 같이 마실 술이 있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함께 외박을 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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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홍콩다녀오는길에 면세점에서 산 로얄살룻 21년산 인데요.. 너무나 간만에 먹어보는 블렌디드 위스키여서 기분이 넘나 좋았습니다. 🥃

위스키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원하신다면 지난주 앤블리 annvely@annvely 님이 작성하신 포스팅을 참고 해주세요~~

https://steemit.com/kr/@annvely/daily-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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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의 제조 배경과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어 ‘여왕의 술’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로열 살루트의 역사는 1951년부터 시작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왕 주관의 공식 행사에서 21발의 축포를 쏘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왕의 예포’라는 뜻의 ‘로열 살루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1953년부터 발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출처 : 내 취향에 딱 맞는 125가지 위스키 수첩]

로열 살루트 21년은 영국의 일급 장인들에 의해 수공 제작된 아름다운 도자기 병에 담고, 다시 고급 벨벳에 감싸 최고급 명품 위스키로서의 가치를 표현한다고 하네요ㅎㅎ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3가지 색상으로 만드는데, 이는 영국 군주의 왕관을 장식하는 보석들을 의미하고, 각기 다른 색상의 패키지에 담긴 내용물은 맛과 향 모두 동일하다고 하네요

저희가 마신 바틀은 에메랄드(그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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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럭셔리한 양주 곽을 오픈하면 이렇게 망토로 한번더 포장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고급벨벳으로 이루어진 장식만 보더라도 영국 황실의 고급스러운 면모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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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잔은 스트레이트, 두번째 잔은 편의점에서 사온 얼음잔을 이용해 언더락으로 마시고, 세번째로 마실땐 제임슨 초콜릿 잔에다가 샷으로 마시고 달콤한 초콜릿을 베어 먹었네요.
친구가 공수해온 로얄살루트 덕분에 월요병없는 우아한 한 주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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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로얄살룻과 초콜릿, 그리고 청포도와 방울토마토>

간략하게 시음 평을 해보자면..

[Daily whiskey] Royal Salute 21yrs

향 : 상당히 리치한 노즈, 프루티 향
맛 : 다크 초콜릿, 풍부한바닐라, 캐러멜, 토피넛
피니시 : 상당히 긴 피니시(5-7초 정도?)
총평 : 목넘김이 부드럽고 피니시가 우아하면서 깊었던 위스키.. 너무 부드러워서 여운도 오래 남음.
32년산도 있다던데 21년산보다 얼마나 더 부드러울지 궁금함. 샷으로도, 언더락으로 마셔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은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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