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페리티프 @aperitif 입니다
굉장히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군요
어젠 선유기지 멤버이자 유스 멤버인 로망, 땅콩, 인규와 함께 서촌 LP바에 다녀왔습니다.
@grapher
@peanut131
@hopeingyu
밋업 전야제라고나 할까요?
근 한달만에 봐서 그런걸까요? 다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토요 밋업을 위해 멀리 목포에서 올라오신 로망형도 보고싶었고, 다들 바쁜 일상을 지내다가 간만에서 봐서 그런지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갔던 서촌의 올드앤와이즈는 경복궁역 근방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로망형님의 지인이 소개시켜준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엄청 좋았더랬죠.
어두컴컴한 조명, 비밀아지트와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앤티크한 LP판에서 흘러나오는 나지막한 올드팝송.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8-90년대로 돌아간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문판부터 구경해볼까요~
음악엔 술도 빠질 수 없죠. 맥주와 칵테일을 시켜 줍니다. 자 이제 바 내부를 관찰해볼까요?
먼저 저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다름아닌 위스키와 리큐르 바틀!! 보모어와 맥캘란, 봄베이 진 바틀과 와인병이 보이네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빈 병 앞에만 서도 행복해지네요.. ㅎㅎ
코일로 만든 용과 자전거, 색소폰
영사기와 음향장치, 패션잡지와 앙증맞은 피규어들.. 너무 낡아서 소리도 안나올 것만같은 오디오들이 올드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반적인 바 내부 전경
벽돌로 장식된 벽면에 붙어있는 초상화.
고혹적인 표정을 짓고있는 마릴린먼로 밖에 안보이네요 :)
몇년 전의 LP앨범인지... ㅎㅎ
가끔씩 김광석 노래도 흘러 나옵니다 ㅜㅜ
'서른즈음에' , '이등병의편지' 노래가 흘러나오네요
세기의 배우, 짧지만 강렬하게 빛났던 제임스 딘
기타줄이 헝클어져 있네요.. 기타치는 스티미언
서리우님 소환!! @swsw3073
소장해서 집에서 듣고싶은 LP판과 CD
싱하 비어 시계
남자끼리 2시간 떠든 후에 뒤늦게 인규님이 합류하고.. 두번째로는 기네스와 블루문, 잭콕과 조니워커 블랙 샷잔을 시킵니다 :)
후니의 잔망미... 진심 매력 터지네요.
사진뿐만이 아니라 올드팝 뉴에이지 재즈, 밴드 음악 등등 음악에도 식견이 있으신 낭만 형!! @grapher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심도 있는 얘기도 나눴죠.
신청곡도 흰종이에 써가면서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 합니다. 제가 신청한 곡이 펍 내부 공간전체에 울릴때의 그 쾌감을 이루 말 할 수 없죠 ㅎㅎ
저희가 신청한 음악 리스트 입니다.
Daily Music List
Pretty women - Roy Orbison
Open arms - Journey
Ben - Michael Jackson
Don't stop me now - Queen
Take on me - A-ha
With or without you -U2
비오는 날, 한 두시간 죽치고 앉아있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이름 : 올드앤와이즈(Old&Wise)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체부동30(서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