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이 쏟아진다. 잠을 자려면 1시간 이상 뒤척여야하고, 아침에는 알람 울리기 전에 깨서 샤워하러 가는게 내 일상이었는데 요즘 그냥 앉아만 있으면 졸리다. 춘곤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임신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 어제는 퇴근하고 친정에 갔는데 아무도 없길래 잠깐 눈을 붙였더니 깨니까 2시간이 지나있었다. 그 사이에 엄마아빠도 집에 오셨었는데, 나 깰까봐 부엌에 불켜놓고 시래기 다듬고 계셨다. 민폐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 근무시간 외에 요즘 거의 누워서 있다보니 허리가 자주 아프다. 이렇게 살다가 소가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