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인데 영어가 빼곡한 문서들을 아침부터 집중해서 보고 있자니 이제 뇌에 과부하 걸려서 눈에 안들어온다. 그래서 그냥 글이나 끄적여보련다.
지난주에 팀장님께 회사 공식 땡땡이를 선사받아 @kyunga와 함께 올리브콘에 다녀왔다. 아까까지만 해도 후기는 남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금 당장 여기서 할 말은 이거밖에 없는 것 같다. 공식 땡땡이에 금요일에 그 다음주 월요일 연휴까지 껴있어서 솔직히 올리브콘에 가기 전에 신이 많이 났다.
전 시 풍 경
전시부스 풍경
사진 찍는다고 다들 밖으로 비켜주신 작가님들- 그만큼 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죄송.
당케님도 보고싶어요.
캘리포니아 가면 볼 수 있는건가요?
쪼야님 post card들
머그컵 매니아라 컵 사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ㅠㅠ
씨마님 쿠션 핵취저
쿠션 산지 얼마 안되서 살 수 없는 내 현실에 슬픔. 우리집이 300평 쯤 되면 좋겠다.
작가님들은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워낙 친구가 온라인 공간에서 많이 활약을 하고 있고 그간 작가님들과 교류가 많아서 그랬는지, 서로 너무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설레이는 표정으로 대화를 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온라인에서 알던 사람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는 순간이 서로 얼마나 반가웠을지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아마 나처럼 어색했던 마음이 컸겠지만, 그래도 옆에 나도 같이 왔는데 너무 투명인간 취급당해서 서운했다😢)
부스에는, steemit에서 봐왔던 굿즈들과 또 처음보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솔직히 전부 너무 이뻐서 지갑 털릴 뻔 한거, 간신히 정신줄 부여잡고 친구에게 선물할 것 여러개랑 내가 쓸거만 딱 샀다. 작가님들이 얼마나 전시를 위해 고민했는지, 그리고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이 느껴졌던 곳이었다. (나도 예전에 서울리빙디자인페어한다고 딱 3층 코엑스에서 전시한 적 있었는데, 그 때 정말 부스 꾸미는 시작부터 멘붕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스달로 결제가 되긴 했지만, 나는 파워업하느라 스달이 많지 않아 카드로 결제했다. 나 너무 스팀잇에서 피래미같은 존재...
작가님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만날 땐, 반갑게 인사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