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로 스티밋에 뜸했지요...!
조금이나마 저와 운동에 열의!!를 다지며 함께 해주셨던 분들 그리웠답니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다지게 된 또다른 계기이자 조금 부끄러운 소식이 있어요.
그 무섭다는 요요!가 왔답니다...T_T!
-2017년 7월 인바디 측정 결과!
-요건 요요가 온 2018년 3월 인바디 측정 결과예요 T_T
저의 요요의 원인은 아마도 평생 지키기 힘든 식단과
짧은 시간 급격히 체중을 감량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용기내서 다시한번 건강하고 재미있게 D-100 다이어트!를 해보고자 합니다.
무조건 날씬한! 몸이 아닌 건강한 방향으로, 저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요. ^^
혹시 여러분도 다시어트?!를 생각만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저와 함께 D-100 다이어트! 시작해요^^
1. 아침 공복 무게
2018-04-01
작년 4월 초, 이맘때쯤 내 인생에서 첫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년 동안 근육은 약 24-25kg 사이에서 유지되었고
체지방은 처음 4-5개월 동안 약 12kg 정도 감량,
이후 5-6개월 동안 4-5kg 정도 증량, 아마 추석연휴가 그 시작이었던 것 같다.
운동량은 특별히 줄지도 늘지도 않았고, 주 4-5회를 꾸준히 해왔다.
그럼에도 체지방은 점점 늘었고, 요요가 찾아오는 것인가?!하고
최근 한 달 동안 머리로 깨닫고 있었다.
1년 동안 술도 끊고 나름대로 바른 생활을 해서 그런지
특별히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건강에 적신호가 오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체지방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아서는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수피님의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더욱더!
나는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감량했지만
식사량이나 식욕은 다이어트 전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목표했던 지점에 가까워지자 식단관리에 소홀해진 게 사실이다.
2. 하루 식단
작년,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에는 피티 선생님이 짜준 식단대로
'고구마, 현미밥, 닭가슴살, 생선, 야채'를 돌려먹었다.
목표 칼로리는 1400-1500kcal, 절식이나 폭식은 하지 않았다.
웨이트 트레이닝 또한 잘 맞아서 운동을 억지로 한 적도 없었다.
그러나 '그 식단'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지키지 못했고,
하루 동안 섭취하던 칼로리는 평균 약 2500-3000kcal에 육박했던 것 같다.
변명인 변명을 하자면,
... 운동을 하면 할수록 식욕이 증가! 하였고
... 운동을 했으니 먹어도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결국 천천히 살이 찌게 됐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찌운 것이다. ㅜㅜ
이번 다이어트의 목표 칼로리는 약 1700-1800kcal 정도이며
'고구마, 현미밥, 닭가슴살, 생선, 야채'로 한정했던 식단 대신에
무엇을 먹든지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하여 먹기로 했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현재 나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아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대략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탄수화물 약 170-200g, 단백질 약 90-100g, 지방 약 40g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하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시작에 앞서 번거로워 보였지만,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고
오히려 눈으로 확인하니 억지로 참아가며 덜먹거나,
쓸데없이 더 먹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수치화하고 기록하는 것은 나를 억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식단의 스트레스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라는 점을
나는 잊지 말아야 한다. ㅎㅎㅎ
오늘은 지방 섭취가...^^;
3. 운동
오늘은 여기저기 다니며 걷기!
4. 나의 느낌
음,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두 번째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요즘 '생각과 말'로는 100번은 더 넘게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그냥 100일 동안만 한번 해보는 게 어때?!"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100번 말하는 것이 아니라 100일을 실천하는 것이라...
100일..?! 뭔가 다시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기며' 하고 싶었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작년에는 사람들이 좋다는 것은 그저 좋은 줄 알고 했던 것 같다.
이번은 조금 더 나에게 맞는 방식을 고민하여 나의 욕망을 그리 억죄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내가 원하는 몸을 만들어가고 싶다.
100일이라는 기간을 정해두었지만
이것은 내가 '중도 포기'할까 하는 걱정 때문에 만든 장치이기도 하다.
사실 작년보다 체중 감량에 대한 절실한 마음이 크지 않고,
그래서 꿋꿋이 절제하는 생활을 해나갈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다시 하기에 자신이 좀 없었다...ㅜㅜ
100일... 잘 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다 못 채우면 어때.
101번째 '입'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실천'했으니까
나는 어제보다 나은 게 아닐까?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