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급 저질 체력이다.
그나마 심폐지구력은 개중 높은 편이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맥을 못 추고 헤롱거린다.
운동을 안 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입맛이 없어서 살이 빠지는 관리하기 힘든 몸이다.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몸무게는 54인데 PT할 때 51까지 찌워본게 인생 최대 몸무게다.
현재 턱걸이를 한 개도 못한다.
매달리기를 하다보면 어깨와 등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해서 주구장창 매달리고만 있다.
오늘은 30초씩 5세트를 매달렸다.
평소에는 4세트까지만 하고 손이 아파 못 버티는데 오늘은 이 악물고 해봤다.
운동하는 여자들이 정자세로 턱걸이를 하는 게 참 멋있어 보인다.
올해 안에 턱걸이 하나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