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꽂혀있어봤자 읽지도 않는 책들을 정리하고자 오랜만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다.
아웃 당한 책들 목록
총 4권, 상태가 좋은 편이라 14,600원을 현금으로 받았다.
그 외에 밑줄 긋고 지저분하게 본 책은 매입이 안 되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왔다.
그리고 몇 주 후 결혼하는 친구를 만나 청첩장을 받고 저녁을 얻어 먹었다.
이름을 안 써왔네? 하고 장난을 쳤더니 급 공손하게 볼펜으로 내 이름을 적어줘서 웃겼다.
결혼할 줄 몰랐을 때 찍은 제주도 여행 스냅으로 청첩장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도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재미있었다.
그나저나 비트코인은 스타벅스에서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던데 스팀은 갑자기 떨어졌을까?
엊그제인가 많이 떨어져서 몇 개 주워볼까 했는데 그 때보다 더 떨어졌다.
비트 오르면 같이 조금이나마 오를 줄 알았더니 역시 스팀은 요지경임ㅋ
여름 밤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