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ukae88입니다.
꽃을 보려고 심은 건 아니었는데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무서운 기세로 자라던 청경채가 그 주인공!
번식을 하려면 당연한 이치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며 씨앗이 생길텐데 제 머릿 속에 너무 청경채 = 쌈이라는 인식이 가득했나봅니다.
보자마자 헉!! 청경채에 꽃 폈네?! 대박!! 을 외쳤으니 말이죠.
원래 꽃을 보려고 심은 것처럼 노랗고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쌈채소의 기능을 못하는 건가 싶었지만 아직 냉장고에 따 놓은 게 많은 관계로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토마토에도 꽃이 폈는데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 초점이 안 맞아서 올릴만한 사진이 없네요.
막상 텃밭에 가면 햇살에 눈이 부시기도 하고 사진 찍는 것보다는 물 주는 게 우선이라 사진 퀄리티가 엉망...
다음 주에 갈 때는 꼭 초점을 맞추고 찍어봐야겠습니다.
다른 모종들은 잘 자라고 있는데 파 모종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다섯 개를 심었는데 그 중 2개는 노랗게 말라버렸습니다.
대파라서 쑥쑥 자랄 줄 알았는데 좀 속상했어요.
이번 주에 한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다음 주에 비료를 주기 위해 남은 땅을 고르고 비료를 섞어 둠
- 물 줌
- 대학생들이 하는 텃밭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요구르트 받음
- 더워서 땀 흘림
햇볕을 가려 줄 모자가 필요한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얼굴에 기미가 올라오는 게 느껴져요 ㅠㅠ
간간히 내려주는 봄비 덕에 일주일에 한 번씩만 가도 용케 잘 유지되고 있는 도시 농부의 텃밭이었습니다.
도시텃밭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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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1일차] 텃밭에 모종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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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8일차] 궁금한 게 많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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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15일차] 청경채는 무섭게 자란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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