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ukae88입니다.
지난 주 초에는 많은 비가 내려서 초록이들 걱정이 좀 덜했습니다.
주말에 약속이 있어 일요일 늦은 시간이 되서야 텃밭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청경채의 자람세가 상당했습니다.
분명히 지난 번에 와서 먹을만큼 따갔는데도 새 잎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지난 번 따간 것은 쌈으로도 먹고 라멘에도 넣어 먹음)
제가 알던 청경채의 비주얼이 아닙니다
배추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청경채 뒤에 있는 건 구청에서 준 배추인데 보시다시피 벌레의 집중 포화를 맞았습니다ㅠㅠ
마요네즈 섞은 물을 뿌려주고 오긴 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막상 갔을 때는 벌레가 안 보이는데 어쩜 저렇게 잘 먹어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계속 낮에 물을 줘서 그런지 바짝 마르면서 모종을 심어놓은 부분이 돌처럼 딱딱해졌습니다.
뿌리를 피해가며 주변 흙을 호미로 부셔(?)놨습니다.
돌이 많아보이는데 다 저게 굳은 흙입니다.
호미로 좀 섞어놨으니 숨통이 트일거란 단순한 생각...인데 맞을까요?
다른 밭에는 퇴비를 뿌려놓은 거 같던데 아직 2주째라 고민 중입니다.
이번에도 질문이 많네요!
ㅋㅋㅋ 제가 더 찾아보겠습니다.
대파가 좀 덜 자라는 거 같아서 유튜브 검색을 해봤는데 아주 잘 설명해주신 분이 있어서 링크해 놉니다.
(나중에 제가 보려고 ㅋㅋㅋ 설명을 친절하게 잘 해주시네요!)
요약하자면
- 대파는 뿌리가 썩기 쉬우니 배수를 잘 해줘야하고
- 흙을 북돋아 주어야 흰 부분이 많이 생긴다
- 1~2번 정도 웃비료를 줘야하는데 화학비료를 줘야할 경우에는 주변 흙을 파고 비료를 뿌려 준 후 다시 흙을 덮어줘야한다
플러스
오늘은 본가에서 강아지도 함께 데려갔습니다.
13살 할아버지라 백내장이 와서 눈도 잘 안 보이지만 흙냄새 맡더니 좋아하더군요 ㅎㅎ
집에 와서는 수확한 쌈채소와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벌레가 좀 많이 먹었지만 맛은 있더라고요 ㅎㅎㅎ
쌈채소는 사랑입니다.
도시텃밭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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