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은 나에게 헐 값에 주식을 사야한다고 가르쳤었다.
그러나, 찰리는 내게 헐 값에 주식을 사지 않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찰리 멍거는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워렌 버핏
안녕하세요. 알파J인베스트먼트 대표, 알파J 입니다.
찰리 멍거는 워렌 버핏이 의장으로 있는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으로, 워렌 버핏이 자신의 위대한 정신적 스승이자 오른팔이라 칭하는 인물입니다.
지금의 버핏의 투자 철학, 경제적 해자를 갖는 아주 훌륭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는 전략을 버핏에게 전파하여, 지금의 버핏을 만드는 데에 아주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이 외에도, 그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나 다른 공적인 자리에서 한 연설, 그가 쓴 책 등을 보면, 그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인간 오판의 심리학"이라는, 스피치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그 스피치에서, 그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지 편향"이 우리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습니다.
> 오늘 포스팅에서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찰리 멍거의 5가지 인지 편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출처: Guru Focus,The 5 Munger Biases Investors Need to Be Aware Of ( https://www.gurufocus.com/news/798436/the-5-munger-biases-investors-need-to-be-aware-of)
그의 유명한 스피치, “인간 오판의 심리학”에서, 워렌 버핏의 위대한 비즈니스 파트너 찰리 멍거는 모든 사람의 삶에 긍정, 그리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25가지 인지 편향을 설명했다.
이런 인지 편향들은 모두 인간의 사고에 각기 다른 영향을 끼치는데, 이들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이미 가진 것에 대한 손실을 극도로 피하려고 하는 박탈에 대한 과민 반응 경향 (deprival super-reaction tendency)은 결정을 내리는 데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모으기도 전에 빠르게 결정을 내려 결정에 대한 의심을 피하려고 하는 의심 회피 경향 (doubt avoidance tendency)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자신이 언제나 평균 이상이기에 자신의 결정에 대해 과잉확신을 갖는 과도한 자존감 편향 (excessive self-regard tendency)에 영향을 받는다.
모든 인지편향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인간의 사고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데, 투자자에게 다른 것들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 인지 편향들이 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5가지 인지 편향을 소개하고, 이를 인지시키려고 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이를 인지하고 매일 매일 인지편향에서 오는 행동들을 관측하고 이를 제거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찰리 멍거의 강연 전체를 대체하려고 작성된 글이 아니다. 찰리 멍거의 전체 강연 텍스트는 모든 투자자에게 읽어 볼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 5가지 인지편향
필자는 이미 5가지 중 2가지 인지편향을 위에서 소개했다. 박탈에 대한 과민 반응 경향과 과도한 자존감 경향은 둘 다 투자 결정에 안좋은 방식으로 작용한다.
지난 몇십년간 진행된 여러 연구들에서, 투자자들은 손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투자자들은 대개 손실을 입은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도록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그들은 그들의 포지션이 아직 괜찮은 포지션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기 때문이다.
대개 투자자들은 그들의 초기 투자 아이디어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과도한 자존감 경향과 같이 작용되는 경우, 이는 투자 성과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가치투자자들은 시장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하기 위해, 즉 역발상 투자를 위해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그와 동시에, 가치투자자들은 겸손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반드시 회사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지켜봐야 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가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 둘 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어렵다. 대부분의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모두 언제 손실을 인정하고 회사를 포기해야 하는 지 잘 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 다음으로 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인지편향은 불일치 회피 경향 (inconsistency avoidance tendency) 이다. 인간은 자연적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에 가깝다. 비즈니스 환경은 언제나 변화하고 발전하기에, 같은 투자 전략이라도 달라진 환경에서는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
버핏의 케이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 투자 전략을 잘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다. 지난 몇십년간, 그는 아주 깊은 자산 가치투자자에서 점차 기업의 이익의 퀄리티를 보는 투자자로 변해갔다. 왜냐면 기존의 자산 가치만 보는 투자 방식이 더이상 그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없음을 그는 정확히 알았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성공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그들은 언제나 그들의 투자 전략을 시장 상황에 변화함에 따라 바꿀 준비을 해야한다.
다음 인지편향은 질투 경향 (envy/jealousy tendency)이다. 이 인지편향은 찰리 멍거의 격언으로 요약 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당신보다 빠르게 부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비극이 아닙니다.
특히 가치투자자들은 성장주 투자자들에게 질투심을 갖기 쉽다. 특히 대세 상승장에서 말이다. 이런 질투심은 투자자가 바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충동적으로 투자하게 만든다. 장기적으로 볼때, 그들이 투자에 대해 충분한 연구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결정은 실수로 밝혀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인지 편향은 사회적 증거 경향 (social-proof tendency)이다. 이는 질투 경향과 상당히 비슷하다. 인간은 자연적으로 군중들을 따라가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 이는 가치투자자에게는 아주 좋지 못한 본능이다. 하지만, 모멘텀 투자자에게, 이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어떤 투자 전략을 따르던간에, 언제나 당신의 직관을 따라야 한다. 그저 다른 투자자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투자자들을 추종해서는 안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알파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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