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만들어주기

allsale(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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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lsale@allsale 다팔아입니다.

아이가 오늘부로 16개월이 되었네요~

아이 물건이 점점 많아지는 겁니다. 처음에는 푹신한 바닥이 깔리더니.

장난감들이 생기더니.. (제가 봤을땐 장난감인데.. 와이프는 교구라고 하더라고요)

거실이 쭌쭌이 월드가 되어있습니다..

조금 예전사진인데 쌓여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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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고민을 했습니다.

결론은 아이에게 방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작업방으로 쓰던방이 있는데. 치울라니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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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열면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와.. 쓰레기봉투를 100리터로 4개가 나가고.. 남겨진 물건들은 베란다로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정말 아이방 아니였으면 이사갈때 하고싶었던 작업이었는데.. 애가뭔지.. ㅜㅜ

아내는 임신4개월이라.. 아내의 진두지휘 속에 제가 들고.. 옮기고.. 또 들고.. 나르고..

이렇게 아이가 자고있는 밤10시 부터.. 새벽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쭌쭌이의 방이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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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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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한장! 제가 키가 작아~ 키크라고 농구골대와 마법의 텐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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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서 한장! 자동차벽보를 떡하니 붙여놨습니다.

이렇게 끝내고 출근을 했습니다.

쭌쭌이가 방에 있는걸 못봐서 좀 서운했는데.

아내가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이런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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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달려가서는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살아서 제방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방저방을 낑겨서 지냈습니다.

20살 대학 들어가서 고시원이라는곳을 가면서 제방이 생겼죠 ㅎㅎ

크지는 않지만 아이의 방을 만들어줬다는게 뿌뜻하네요.

아이의 웃음이 우리 부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행복하세요^^

아이 방만들어주기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