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 살기 2 - 25( 발리에서 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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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반까지 지점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우리가 탈 차가 안왔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지점 안에 앉아서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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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쯤 되니 봉고차가 한대오고 그 봉고를 타라고 해서 봉고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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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에는 우리 말고 3명이 더 타고 있었다. 에어컨은 안 나온다고 해서 창문을 열고 출발 했는데 다행히 날이 쨍쨍하지 않고 비가 올것 같아서 봉고를 타고 달리니 시원해서 다행이었다. 봉고는 빠당바이에 멈춰섯고 어떤 가게로 가서 예약증을 보여주니 스티커와 배티켓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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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지역과 타는 배에 따라서 스티커의 색깔이 다르다. 우리는 길리트라왕안으로 가서 빨강이었는데 길리에어는 노랑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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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마에서 길리가는 코스에는 길리트라왕안과 길리에어만 갈 수 있고 중간 섬인 길리메노는 갈 수 없어서 길리트라왕안이나 길리에어에서 따로 배를 구해서 가야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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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흐려서 빠당바이에서 주변을 구경하는데 스노쿨링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보였다. 우리가 타는 배가 한참동안 안와서 배타는 곳에서 사진 찍으며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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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는 곳에 기름냄새가 엄청 나는데 기름 통을 산처럼 쌓아놓고 배가 들어오면 기름을 넣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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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름이 바다에 조금씩 흐르는게 보였는데 그 밑에 물고기들이 정말 바글바글하게 많아서 괜찮은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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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물속에서 낚시하는게 너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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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니 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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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서는 거의 기절...배가 엄청 흔들렸다. 스피드보트라서 인것도 있고 날씨가 안 좋은 탓도 있는 것 같은데 계속 울렁거려서 배에서 토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멀미약이 필수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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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시간 쯤 가다보니 물이 파란색으로 변하더니 길리가 나타났다!!!속이 울렁거렸는데 어찌나 반갑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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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배는 빠당바이-길리트라왕안-길리에어-롬복 의 노선을 가지고 있어서 제일 먼저 우리 목적지에 도착해서 냉큼 내렸다. 숙소도 항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해서 체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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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도 넓고 화장실도 나쁘진 않았다.방에 짐을 풀러놓고 산책겸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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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게를 가볼까 둘러보다가 빵과 샐러드가 무한리필이라던 집에 들어갔는데 샐러드바에서 가져갈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냥 그냥..다음에는 다른 가게를 가기로 했다. 하지만 바다가 바로 앞이라 분위기는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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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5시 쯤이라 늦어서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었지만 내일 할 수 있는 것들을 좀 찜해놓고 숙소 근처 다이빙 샵도 예약하고 부족한 돈도 ATM기 찾아서 뽑은 뒤 내일을 위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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