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역사를 보던 중 참으로 궁금한 것이 생겼다.
비트코인의 최소단위인 '사토시' .. 이는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단위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사토시라는 사람을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게 진정 가능한 일일까?
요즘 세상에 그 어느 누구도 모르는 사람의 존재가 있을 수 있다는게 말이다.
2009년 1월 3일 처음으로 비트코인 프로그램이 실행됬고 최초의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을 통해 50개의 비트코인이
생성됨과 동시에 코인을 받을 주소가 생겨났다.
그리고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이름으로 발송된 메일에서 비트코인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함께 채굴할 참여자를 모집하는
메일이 발송됬다.
물론 관심을 가진 자는 많지 않았고, 할 피니( Hal Finney) 만이 여기에 관심을 가졌다.
2009년 1월 10일에 주짜리 특별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채굴 지갑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이것이 아주 유용한
네트워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비트코인 포럼' 이라는 것을 만들어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이후 2011년 4월에 보낸 메일을 마지막으로 사토시 나카모토는 영원히 사라졌다.
심지어는 사토시 나카모토와 함께 처음으로 '비트코인 포럼'을 만든 할 피니조차도 사토시의 얼굴을 본 적이 없으며,
그와 소통했던 유일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이메일 뿐이었다고 한다.
사토시는 일본어를 쓴적도 없었고 한자를 쓴적도 없었으며 오픈소스를 활용한 비트코인 개발을 했기 때문에 실제 개발자가
누구인지는 알아내기 힘든데다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한때 호주의 암호학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주목받기도 했지만 단지 추정일 뿐 영원한 미스테리라고 한다.
내 생각엔, 어떤 거대 기업 혹은 정부 차원에서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장기적으로 치밀하게 계획된 수입 수단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정말 실존의 어떤 인물이었다면 엄청난 부를 가졌을 텐데.. 비트코인이 추후에 많은 발전을 거친다면 역사 교과서에도 실리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