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한달간 머물렀던 지난 6월.
시댁 식구들과 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하면 맛집 아니겠습니까?
여행...하면 술 ....아니겠습니까?
여름이 오기 전 스산한 날씨였던 주문진 바다에서
전날 가족들과 술을 거하게 한잔하고 숙취를 위해 찾은 그곳은......바로 숨은 고수(?)들은 다 안다는 그집.
철뚝 소머리국밥 집입니다.
숙취엔...순대국인 신랑이.....
숙취엔 추어탕으로 해장하시는 아버님이 두손 왕따봉 들게 한 그 국밥집. ㅎㅎㅎㅎㅎㅎㅎ
외관부터 고수의 아우라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사진에 자세하게 나오 진 않았지만 메뉴는 딱 두가지 입니다.
소머리 국밥(8000원) 과 소머리 수육(20000원).
저희 가족은 맛집이 분빌것을 고려하여 오전 9시부터 찾아 갔었는데요......이 시간 부터 국밥 시켜놓고 소주 한잔 걸치시는 어르신들 계시더라구요.....역시 한국인의 소주 사랑 대단합니다.
해장엔 단연 국밥이죠....모두가 국밥을 시켰습니다.
익숙한 반찬들 먼저 셋팅 되었구요.
이곳은 김치도 우리가 알 던 그 맛이 아닙니다.
(맛보신 분들만 아실 겁니다.)
저는 현지식이라고 해야하나 강릉식인건가..정말 처음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소머리국밥 영접.
비주얼 부터 ......굿.....
술도 안마셨는데 해장하고 싶네요.
근접샷.
저는 뜨겁고 꽤 되직한 육수를 좋아하는데요.
이곳의 국물 첫 맛은 생각보다 라이트 합니다.
근데 이상하죠......숫가락이 자꾸 자동 담굼질을 합니다.
시골국밥 맛이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랫서 더더욱이 찬으로 나온 김치들과 조화가 잘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해장엔 그만입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캬...
강릉 주문진의 숨은 맛집! 나만 알 고 싶은 "철뚝 소머리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