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들이 쓰는 크레파스라고 합니다
요즘은 색깔도 다양해지고 색감도 풍부하다고
하더라구요
12색
18색
24색
48색
55색
등도 있다는데요
크레파스는 초등학교에 아이들이 들어가서 사용하는 거의
처음 사용해보는 미술도구입니다
크레파스 크레용 이렇게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크레용은 불어로 '연필'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재료입니다.
크레파스는 일본에서 크레용을 개량하여 만든 것으로서
크레용과 파스텔의 합성어이며 정식 명칭은 오일파스텔입니다.
따라서 크레용과 크레파스는 그 특성이 조금 다른 재료입니다.
- 크레용은 안료에 파라핀, 왁스 등을 열로 녹인 후 골고루 섞어
고형화한 것이라서 단단하고 칠하는데 힘이 드나 고운 표현에
좋다고 합니다
단점으로 발색력이 연하며 착색이 잘 안될 뿐만
아니라 혼색과 덧칠이 어렵다고 합니다
크레용은 색채가 선명하고 부드러워 손에 묻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단단해서 잘 부러지지 않고 손에 잘 묻지 않으므로
유아 및 저학년용으로 적합합니다
아이들은 이것 저것 입에 넣기도 하는데요
입에 넣어도 상관없는 무독성 인증 제품들이 요즘
나오고 있다고 하는군요
- 크레파스는 크레용과 파스텔의 특성을 절충한
것으로, 제조법은 미리 정해진 배합 기준에 따라
안료, 왁스, 야자유 등을 섞어서 분쇄과정을
거친 후 녹인 다음 형틀에 주입시킨 후 냉각시켜
봉상의 형태로 뽑아 낸 것이라서...
색칠이 부드럽고 진하여 착색이 잘되고 힘이
들지 않으며 혼색 및 덧칠이 용이해서 초등학교
고학년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7세기 무렵에는 파스텔이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고
, 1926년에는 일본의 사쿠라상회가 크레용과
파스텔의 중간 성질을 가진 파스를 개발한 것이
오늘날 크레파스의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크레용과 파스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크레파스입니다
여기에서 크레파스와 인권위는 무슨 상관이
있냐 궁금증이 생길수도 있을텐데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4554.html
`살색' 크레파스의 한국산업규격(KS) 표준명칭이
`살구색'으로 최종 확정됐다.
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는 국가 인권위원회가 처음 출범한 해인
2001년 11월 외국인들이 크레파스 제조업체를
상대로 "특정색을 살색으로 명명한 것은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진정을 내자 개정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인권위의 입장 전체는 위와 같은데요
`살색' 크레파스는 "특정색을 살색으로 명명한
것으로 평등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그동안 연주황'연한노랑분홍' 등으로
대체돼 왔으나 초ㆍ중등학생 6명이 "지나치게
어려운 한자어인 `연주황'을사용하는 것은
어린이에 대한 차별이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이후 계속 문제가 돼오다 결국 `살구색'
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참 ... 길고긴 이야기죠?
기술표준원은 KS표준의 관용색 명칭을 개편
하면서 기존의 `살색'에 해당하는 명칭을
살구색으로 최종 확정했었지요(2005)
살색이라는 표기는 그 당시에는 우리들의
살색과 그 색이 같은색이라 그게 당연하게
느껴졌을수도 있었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
그 부분은 차별이 될수도 있다는것이었고
보편적 인권이라는 점에서 그런 점을 고치게 된
것입니다
처음 문제가 나오고.... 고치고 고쳐서 몇년만에
차별없는 색깔 이름으로 확정된것이지요
차별이란 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 누군가는 꾸준히 이야기 해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