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퇴근] #2. Breeze, 내가 사랑하는 단어

agood(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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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      사      랑     하     는     단     어



B   R   E   E   Z   E


밤산책.JPG

Breeze 는 내가 좋아하는 영단어 중 하나.

산들바람 정도라고 해야하나.

창문 활짝 열고, 봄 밤 바람쐬며,

이 4월이 지나면 이팝나무가

하얗게 필 스무살 의 그 때 그 거리들의 초록을 바라보니

잃어버린 나를 찾은 느낌.


오늘달.JPG

지금 말하고 싶은 것, 현재 느끼고 있는 것을

고스란히 문장으로 쓰면 안되는 걸까.

문을 꼭 닫아야 할까? 열어놓아도 되고,

아름답게 마무리 짓지 않아도 되잖아.

정 안 되면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영원히 모를 것 같다’고 마무리해도 되고.


***kyunga@kyunga 님의 마크다운 글 보고 써본 글입니다^^
이렇게 쓰니 레이아웃도 한결 보기 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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