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퇴근] #1. 인연의 총량

agood(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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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 정해진 총량이 있었다면, 조금 더 아껴쓸 걸 그랬나보다.

빨리 닳지 않게.

그 총량이 배터리처럼 즉각 충전되는 것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금 더 머금고 있을걸.

매일 사무치는 마음을 외면한다.

*오늘부터 매일(되도록 매일) 하루를 마감하는
퇴근 도장 같은 짧은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백수에게도, 강제성이 느껴지는, 어떤 꾸준함을 요구하는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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