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 먹었던 닭볶음탕중 가장 맛있던 집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양평... 같이 일했던 선생님이 양평 부안리로 이사가셔서 집에 놀러갔다가, 집근처 음식점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닭볶음탕이라길래 별 생각없이 슥 놀러갔죠..
평범한 상차림 모습입니다.
헙.. 근데 금액이 심상치않네요...
한마리에 55000원이라니 얻어먹기 다소 죄송해지는 순간ㅠ
갑자기 음식이 나옵니다.
????????????
학교 급식나온줄알았습니다.
저런 무식한통에ㅋㅋㅋㅋ
사람이 6명이라 두 마리를 시켰는데 시키신 선생님께서 충분할거라고 하시더군요.
앞에는 엄청나게 큰 가마솥같은것이 있는데, 아래 아궁이엔 장작이 활활 타오르고있어서 매우 따뜻합니다.
그리고 장작식이기때문에 불을 줄일 수 없습니다... 그저 끓일뿐!! 가즈아!!!!
그리고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산지직송 버섯
. 이때부터 갑자기 기대감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버섯국물을 워낙 좋아해서.. 으 지금도 침이고이네요.
이윽고 완성!!
저것은 1/4정도는 집에 가져가신다고 선생님이 덜어놓은 양입니다ㄷㄷ
압도적인 양 앞에 무릎을 꿇어라...
맛을 좀 보니 닭은 정말 쫄깃하고 국물은 깊기 그지 없었습니다ㅠㅠ
직접 기른 토종닭을 사용하는데, 보통 닭이 크면 뻑뻑해야하는데 가슴살까지도 쫄깃하더군요.
모두들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패스할수 없다며 밥도 볶았습니다. 치즈까지 얹어주니 다들 못먹겠다고 하다가도 싹싹 긁어먹었습니다ㅋㅋㅋ
저는 나중에 가족들 데리가 꼭 가볼 예정입니다. 한마리만 시켜도 4~5명은 충분히 먹겠더라구요.
등산로에서 파는 그런저런 비싸기만 한 닭요리들과 차원을 달리해서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ㅠ
양평이나 가평을 가시는 스티미안 분들이 계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게명: 어선장&떡봉
가격: 볶음탕 1마리 5만5천원
위치: 경기 양평군 단월면 단월로 5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