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셉입니다.
매우 과분하게도 @abdullar님께 스팀파워를 임대받은지 10일이 지났습니다.
10일간 어떻게 지냈는지... 대단한건 없지만 스스로 점검도 해볼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알아서 잘 활동하라는 이야기에^^;; 이전처럼 활동하면 되겠지~
라고 하며 임대파워를 살펴보기 정신 없었던것같네요...
여기저기 보팅해보며 얼마나 보팅이 되는지도 보고,
기존의 제 글도 재보팅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냈던것같습니다.
지금보니 굉장히 몹쓸놈이었군요...
그리고 둘째날
보팅 한방이 3~4달러까지 찍히는 모양새를 보니 굉장한 죄책감(?)이 느껴지고,
다른 임대분들의 활동결언(?)과 같은 글들을 보면서 좀 생각을 달리잡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twinbraid님의 글을 보면서는 그냥 내가 알아서 잘 활동하는게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거지 저렇게 까지 왜 스스로를 규제해야하지???
싶었는데 제 안의 초자아가 그러면 안되는것같다고 자꾸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임대받은 분들의 활동(특히 @vimva님과
@twinbraid,
@venti님)을 보고는
보다 뉴비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겠다고 '뉴비'인 제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비가 뉴비를 위해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지점에서 내적으로 많은 역할갈등이 있었던것같습니다^^;;
그러면서 둘째, 셋째날부터 점점 행동가락이 잡히게 되더군요.
1. 1일 1회 kr-newbie글 순회
하루 한번씩 kr-newbie 태그를 들어갔습니다.
뉴비 태그의 모든 글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능한데까지
최대한 태그의 글들을 살펴보는것이 목표였습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애기 잠들자마자 잠들었네요ㅠㅠ..)
주관적으로 보았을 때 정성, 질에 비해 저평가 된 글 upvote/댓글 남기기
자기소개글 100%보팅
더 많은 보팅을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 글들 : 태그 추가 권유, 글의 방향성 권유
=> 이제는 하드포킹으로 자기소개글은 25%쯤으로 보팅하려합니다.
=> 다른분들처럼 글을 모으는 큐레이팅글도 써볼가 많은 고민을 했는데... 그 작가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못 될것같아서 그냥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 자체가 많은 소득을 올리지 못하는 writer인데, 제가 큐레이팅한들 그분들께 도움을 못줄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금으로는 제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어느정도의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서 묻힌 글들을 충분히 꺼내서 좋은 보상을 드릴 수 있을것 같닫는 생각이 듭니다^^ㅋ
<체감 달성률50%>
쯤 되는것 같습니다.
100%의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지만 글이 왜이렇게 많은지... 쉽지 않더군요...
나머지는 다른 임대분들을 믿는걸로!!
2. kr태그의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글들 보팅/의견남기기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노력은 해야겠는데... 뭘하지?
골똘히 생각한 제가 할 수 있는것들이 커뮤니티 자체에 대해 스스로 피드백하거나 논의하는 것,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글들에 높은 보팅을 하는것 정도라 생각이 들더군요.
일종의 '강화물 제공'인데... 강화물이 그리 크지 않아서 큰 강화는 안 되었던것 같습니다^_ㅠ
이제는 상황이 좀 다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남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긴 하는데 방금 올라온 글의 내용과 90%쯤 유사한 내용이 바로 올라온다거나 하는 경우는 다운 보팅을... 하고싶었으나 그건 아닌것 같아서 그냥 보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 글도 처음보는 분들이 많을테니깐요!
셀프보팅도 약간 다른분들께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맞춰서 했던것같습니다.
일전의 이니스프리 화장품 뻘글이나 일상 얘기는 스스로도 너무 뻘글같아서 5%정도로만 슥슥보팅 했던것같네요.
오늘 아침의 글은 저도 400%슈퍼파워보팅이 어떤건지 맛보고 싶어서 100%보팅을 한번 해보긴 했습니다...^^;..... 어휴 너무 강력하네요;
아, 그리고 커뮤니티에 아낌없이 헌신하시는 올드비님들의 생산적인 글에는 최대한 높은 보팅으로 돌려드리려 하고있습니다.
<체감 달성률70%>
3. 나 스스로 도움이 되는 글 올리기
사실 저 스스로도 한명의 writer이기에,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헌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기초적인 팁글정도나 몇개 올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워낙 잡설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굉장히 가벼운 글들을 많이 나누고픈 요량으로 스팀에 왔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지금 고민하고 있는게,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newbie들이 궁금해 할 수 밖에 없는것들을 모아서,
일종의 큐레이팅형식으로 글을 작성해서 특정 태그에 몰아 넣는 것입니다.
해당 태그만 누르면 어지간한 궁금한 것들은 다 포함되도록...
머릿속으로는 90%쯤 구상을 완료했는데, 실제로 아직 행동으로 옮긴건 0%쯤 되는것 같네요.
<체감 달성률 10%>
기타. 활동량
소감
중간에는 풀보팅으로 파워가 급격히 감소해가는걸 보고,
파워조절을 위해 500steem을 구매하기까지 이르었습니다.
스팀파워를 구매하지 않고 잘해보는게 초기 계획중 하나였는데 그럴순 없겠더라구요^^;;
앱에서 파워를 조절하는건 앱에서밖에 적용이 안되는것같고...
'임대 예전처럼 소박하게 활동해야지~' 하는 마음이 점점
임대기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들에
덮어지면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하드포킹까지 되면서 정말로
임대분들이 큰 힘을 행사할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파이팅입니다^^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