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행복은, 흙수저 탈출이었다
중학교 시절이었던것 같다. IMF의 경제위기로, 흙수저 집은 수저 마저 없어질 것 같았다. 그 가난은 고등학교 때까지 영향을 주었다. 거의 김치와 진미 오징어채 위주의 반찬이 나는 부끄러웠다. 어머니께서 내 마음을 알아채시고, 반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그런 어머님의 행동에 나는 더 마음이 아파왔다. 나는 거의 형이 입은 옷을 물려받았고, 사이즈는 맞지 않았다. 나름 부모님께선 자식들이 부끄럽지 않게, 키우려고 애 쓰셨다. 하지만 우리 집안이 한 걸음 걸을 때, 다른 집은 부동산이란 강력한 재산으로 열 걸음, 백 걸음, 수 천 걸음 앞서 나갔다.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개소리다.
동화책이나 드라마를 보면 부자들의 이미지는 좋지 않다. 자기만 생각하고, 양심은 없다. 그런 부자들의 결말은 항상 불행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돈에 집착하는 것은 나쁘다고, 돈 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현실에 행복감은 느껴야 한다고, 그런 선비 같은 생각을 해왔다. 그렇담 현실은 어떠한가? 나의 철 없던 생각이 산산조각 난 계기는 바로 어머님이 아프시면서다. 갑자기 어머님이 아프시면서 나는 응급실에 가야했다. 병원에서의 검사비와 입원비와 치료비 등으로,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의 대부분을 사용했다. 그때 나는 생각했다. "선비로 나발이고 나의 행복과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기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돈이 필요하구나."
스팀잇에 행복한 미래를 박제해보자.
과거를 떠나, 머리 아픈 현실을 미루고, 미래의 내 행복을 꿈꿔봤다. 나의 행복은 먼저 내 건물을 가지는 것이다. 건물주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은 아니다. 나는 건물이란 나만의 공간을 활용하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평생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 1층에는 장인, 장모님께서 실버카페를 운영하신다. 2층에는 우리 네 식구가 단촐하게 거주한다. 3층에는 장인장모님께서 거주하시면 노후를 대비한다. 4층에는 내가 만든 극단 "울림"의 소공연장이 있다. 100석 규모의 소공연장에서 나는 학생들과 연극을 제작한다. 매 학기 마다 초중고등학생, 실버층, 대학생 등이 각종 공연과 즐거움, 배움, 소통이 함께한다. 물론 나는 대관료를 받고, 연극 연출에 대한 소정의 수업료도 받늗다. 나는 건물이 있으므로, 수입의 50%는 장애학생 전용 공연장 제작에 기부한다.
불행은 갑자기 찾아오더라.
기분 좋은 미래의 꿈을 꿔보았다. 하지만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다. 현재, 현실 속에서의 나는 주어진 행복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버겁다. 지난 주말 형님 가족과 부모님을 모시고 갈비집에서 고기를 먹었다. 1살, 3살, 5살... 귀여운 애기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부모님의 얼굴을 뵈며... 이제 조금 살 것 같은데... 언제 또 불행이 찾아올까? 나는 솔직히 좀 불안했다. 나는 경험적으로 안다. 불행은 항상 갑자기 찾아오더라. 예고편이라도 좀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런 적이 없다. 나는 아직 내가 스팀잇... 이곳에 오픈하지 못한 나의 걱정거리를... 글로 쓰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렵다. 나는 내가 예감하는 불행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될까 걱정스럽다.
막지 못하는 불행을 대배하자.
아무리 막으려고 애써도 막지 못하는 불행들이 있다. 사람들은 그래서 보험이란 것을 든다. 보험도 과하면 독이 되지만, 흙수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보험은 필수다. 앞으로 의료법이나 의료보험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 의료실비는 들었는지? 유일한 수입원인 남편의 종신보험 혹은 정기보험은 있는지? ........ 위기에 대응하는... 막지 못하는 불행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진 않다.
욕심을 버리고, 곳간을 채워라.
사람들은 스티밋의 보상체계에 환호했다. 실제로 글을 쓰며 보상 받아, 소고기 사먹었다. 사람들은 스팀잇을 강력한 부수입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스팀잇을 보험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샴페인을 터트릴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부수입으로써의 돈을 써버릴 때, 누군가는 곳간에 차곡차곡 비상식량을 쌓고 있다. 나는 90% 이상의 스팀달러와 스팀을 스팀파워로 바꾸고 있다.
스팀잇을 보험으로 활용하라.
차곡차곡 쌓은 스팀파워는 나의 강력한 영향력으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내 글에 더 반응하고, 나는 퍼스널블랜딩으로 나와 나의 콘덴츠를 더욱 영향력있게 홍보할 수 있다. 투자금 전혀 없이 나는 나와 나의 콘덴츠를 광고할 수 있다. 홍보와 광고 효과로 나는 강의를 섭외 받고, 또 다른 나의 책을 출판하고,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게 된다. 그렇다면 나는 수입은 둘째 치고, 많은 전문가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그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제 저축을 통한 스팀파워는 강력한 부수입인 동시에 실업에 대비한 보험으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다. 심지어 내가 크게 다치거나 병약할 때에도, 지금은 이미 보편화된 음성인식 타이핑과 동공 움직임만으로도 보팅과 댓글, 포스팅을 통한 보상이 가능하다.
아직은 샴페인을 터트릴 때가 아니다.
10년 뒤, 스팀잇 주식을 사둔 사람들...
스팀과 스팀달러, 스팀파워를
쓰지 않고 모아둔 사람들...
먼저 스팀잇에 입성하여
선점효과를 가진 사람들...
그 사람들은 최소한
예고 없는 불행을 대비할 것이고
그 사람들은 최대한
걱정 없는 노후를 보장받을 것이다.
행복한 뇌피셜을
스팀잇에 박제해 본다.
[울림 #02]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스팀잇에 그 꿈을 박제하라.
https://steemit.com/kr/@abcteacher/5uex4i
[울림 #03] 시크하게 외로움을 즐겨라. 그것이 성공의 비밀이다.
https://steemit.com/kr/@abcteacher/5xd7jv
[울림 #04] 글쓰는 것을 두려워 말자. 중요한 건 알멩이가 아닐까.
https://steemit.com/kr/@abcteacher/2vny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