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난다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세상이 그런가보다
잘못 아름답게 보았나 싶어
착각이 컸구나 그럼 희망은 없는건가 싶다
그래서 몸도 많이 아팠나
올 여름은 견디기가 힘들었다
조금 서늘해지니 너무 좋다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
미래도 어두워 보이고 갈길은 더 멀어보이지만
포기하기 싫다
의지라는 굳건하고 믿음직한 기둥을 세워놓고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