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누킹입니다^^
@dyuryul 님에게 바톤을 이어받아 제 가방 속을 까도록하겠습니다.
위 가방은 인케이스에서 만들고 스페셜라이즈드 자전거회사에서 파는지 어쩐지 하는 가방입니다.
몇년 전 선물로 받은 가방인데, 크면서도 스포츠용도로 나온거라 굉장히 편합니다. 가볍기도 하고요.
그래서 평상시에 부담없이 막 메고 다니기 좋습니다ㅎㅎ
가방을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ㅎ
저렇게 안전하게 노트북을 따로 넣을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방 크기에 비해 별로 들은건 없습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일단 가장 부피가 큰...
무선 청소기입니다.
제가 요즘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가지고 다닙니다.
어디서든 빠진 머리카락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제 보물중 하나입니다.
이건 초딩들 사이에 최근 유행했던 핸드스피너입니다.
초딩들이 가지고 노는 비루한 플라스틱 제품과 달리
제껀 황동으로 만들어져 묵직하고 돌리는 맛이 있습니다.
책을 보거나 한손으로 글씨를 쓸 때 저리 돌리고 있으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역시 제 보물중 하나인 필통입니다.
패브릭과 가죽으로 만든 필통인데 엄청 튼튼하고 크기도 커서 편합니다.
필기구는 제손에 잘맞고 일단 손에 익으면 몇년이고 그것만 쓰는편입니다.
필통안엔 워터맨 만년필도 있습니다.
만년필이 다른 필기구와 부딛히는게 싫어 따로 저렇게 가죽케이스를 만들어 넣고 다닙니다.
연필인데요.
연필도 만년필과 마찬가지로 심이 불어져 필통안에 나뒹구는게 싫어 가죽케이스를 만들어 줬습니다.
요즘 읽으며 공부하고 있는 책입니다.
박진환 선생님의 시 창작 이론서입니다.
소설책이든 교양서적이든 낙서를 많이 하면서 읽는 편입니다.
그럼 두 번째 읽을때 다시 기억이 잘 납니다^^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완료했네요ㅋㅋㅋ
계속 다음 분들에게도 재미있는 릴레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음 분 지목 하도록하겠습니다!!
기왕이면 재미있게... 여성분으로...ㅎㅎ
@romi 님 지목하고 저는 이만ㅎㅎ 로미님 이미 받으셨나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이미 받으셨다면 두번 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