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돌핀크루즈 타고 돌고래 만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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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mimitravel의 미미입니다.
오랜만에 호주 시드니 여행기를 적어봅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은 광활한 자연과 함께 여러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하기 더없이 좋은 여행이었는데요.

오늘은 돌핀크루즈를 타고 돌고래를 만난 이야기입니다.







2층짜리 크루즈에 탑승했습니다. (뭉쳐야 뜬다 호주편에서 나온 배와 똑같아요)
돌핀크루즈 한바퀴 돌아보는데 여기가 선장실.
차마 안에는 못들어가보고 문앞에서 사진 한장 남겨보았습니다.

저기 앞에 있는게 설마 아이패드인가요? ^^ㅋ







크루즈내에는 미니바가 있어서 술도 마실 수 있고 (술과 음료는 유료)
아주 작은 뷔페형식으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희 티켓은 식사포함이라 마음편히 식사했어요.
아시아관광객이 많은지 쌀밥도 있더라고요. ㅎ

어디서나 맛있는 치킨이랑 감자튀김이 아이들에게 인기였고
저 면요리는 뭔가 중국의 향기가 나서 많이 못먹었어요. ㅡ.ㅜ







식사를 하고 있으니 배가 천천히 출발해서
어느덧 출렁이는 바다 한가운데였어요.

음악도 흐르고 넓은 바다를 보며 유유자적.







아들이 언제 돌고래 만날 수 있냐고 바다만 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길래 그곳으로 달려갔어요.

멀리 보이는 돌고래들 보이시나요? ㅎㅎ
돌고래들이 점점 크루즈로 가까이 와서 옆에서 헤엄을 치네요.
저는 돌핀크루즈는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우리 배를 보고 돌고래떼들이 몰려왔습니다.
먹이를 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놀러오더라구요.

가족인지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몰려와서
크루즈 배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사람들 모두 사진찍느라 정신없었어요.ㅋ







조련된 돌고래가 아닌 야생 돌고래이기 때문에 묘기를 볼 수 있는건 아니였지만
자연속 돌고래를 만난것이 훨씬 더 좋았어요.

이 아이들은 자유로우니 얼마나 행복할까요.

크루즈 배가 오면 와서 자기들끼리 장난도 치고 헤엄치면서 놀다가 간다고
크루즈 선원분이 알려주셨습니다. -


클릭하시면 생생한 동영상으로 돌고래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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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뒷편에는 엄청 큰 해먹이 있는데 바다위 해먹이라
시원한 파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서양인들은 수영복 다 챙겨와서 여기서 놀고 있었지만
저희는 여분의 옷도 없어서 구경만 했어요.

바다도 아직 차가워서 사실 들어갈 엄두도 나지 않기도 했고요.ㅋ
날이 좀 더 따뜻했다면 돌고래도 구경하고 바다위 해먹에서
즐겁게 시간보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았습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준비중이시면 돌핀크루즈 해보시면
즐거운 추억 만드실 수 있으실거예요 :D



관련 링크
● https://tv.naver.com/v/4106764


[호주여행] 돌핀크루즈 타고 돌고래 만난 이야기.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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