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있는 가게들이 즐비한 곳, 생 미셸입니다.
파리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더욱 파리지앵들과 관광객들이 섞여 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센느강을 산책하다 꼭 들리는 곳입니다.
Square André Lefèvre
자그마한 정원도 있어 울타리 사이로 햇살을 즐길 수도 있어요.
복작복작한 대학로 골목.
한국의 대학가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점심은 센느 강가 둔치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수업 도중 나와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겠죠.
모자 가게, 브런치, LP판 집, 서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한데 섞여 있어요.
클루니 박물관도 보이고 중간 중간 대학 건물들이 숨어있어요.
땡하고 종이 치면 우루루 나오는 학생들도 구경할 수 있지요.
그리고 그들이 마신 술병들까지..
세계 어딜가나 대학생들의 알콜 사랑은 똑같나봅니다.
자주 들리는 서점 지베르쥰입니다.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 (늙다리 석사는 웁니다) 을 느낄 수 있는 젊음의 거리 생미셸.
대형 서점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니 들려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여행지 정보
● Saint-Michel Notre-Dame, Quai Saint-Michel,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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